[NBA PO] '돈치치 39득점' 댈러스, LA 원정 2연전 싹쓸이...시리즈 2-0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6 14:09:18
  • -
  • +
  • 인쇄

[점프볼=서호민 기자] 댈러스가 적지에서 기분 좋은 2연승을 거두며 2라운드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1 NBA 플레이오프 LA 클리퍼스와의 1라운드 2차전에서 127-121로 승리를 거두고 시리즈 전적 2-0으로 앞서나갔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39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도 3점슛 6개 포함 28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도 20득점 4리바운드 3스틸 2블록으로 공수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가 3점슛 4개 포함 41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분전했지만, 1차전과 마찬가지로 후반 3, 4쿼터 집중력에서 밀리며 홈에서 2패를 떠안게 됐다.

초반부터 두 팀의 화끈한 화력전이 펼쳐졌다. 댈러스는 1차전 좋았던 슈팅 감각을 그대로 이어갔다. 댈러스는 전반에 3점슛 15개를 던져 10개를 성공시키는 등 66.7%의 확률을 자랑했다. 돈치치가 23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하더웨이 주니어와 클리버도 각각 13점,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클리퍼스 역시 곧바로 레너드와 조지 등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득점을 쌓아나갔다. 특히 레너드는 전반에만 무려 30득점을 쓸어담았다. 추격하던 클리퍼스가 리드를 잡은 시점은 2쿼터 막판. 베벌리의 스틸에 이은 잭슨의 속공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클리퍼스는 이어진 공격에서 레너드와 론도의 연속 득점까지 보태 73-7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클리퍼스는 후반에 리드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클리퍼스의 수비에 균열을 일으킨 건 돈치치였다. 돈치치는 돌파와 스텝백 중거리 점퍼로 허약한 클리퍼스 앞선을 공략했다. 하더웨이 주니어, 포르징기스, 윌리 컬리-스테인에게 건네는 번뜩이는 패스도 빛을 발했다.

신이 난 댈러스는 공격 속도를 올렸다. 4쿼터 포르징기스, 제일런 브런슨, 조시 리차드슨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14점 차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설 클리퍼스가 아니었다. 댈러스의 공격이 잠잠한 틈을 타 모리스가 연속 3점슛을 터트리며 벌어졌던 간격을 단숨에 5점 차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이후 쿼터 막판 레너드의 3점슛, 조지와 테런스 맨의 앨리웁 득점까지 더해 경기는 어느 새 4점차.

그러나 댈러스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위기의 순간, 댈러스는 하더웨이 주니어의 3점슛으로 침착하게 달아났다. 이어 리차드슨이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댈러스는 남은 시간을 차분히 흘러보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