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라스베이거스, 눈앞에 뒀던 파이널 진출 실패…박지수 시즌 마무리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9 14: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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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진출을 노렸던 라스베이거스의 시즌이 끝났다. 박지수의 WNBA(미여자프로농구) 시즌 일정도 마무리됐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머큐리와의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접전 끝에 84-87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에 그친 라스베이거스는 눈앞에서 파이널행 티켓을 피닉스에 넘겨줬다.

라스베이거스는 에이자 윌슨(21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더블 더블을 작성한 가운데 첼시 그레이(22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켈시 플럼(22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분전했다. 하지만 뒷심싸움에서 밀려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2쿼터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던 라스베이거스는 42-44로 맞이한 3쿼터를 지배, 파이널 지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듯했다. 윌슨이 골밑을 장악했고, 이를 토대로 고른 득점분포까지 이뤄져 단숨에 주도권을 가져온 것. 라스베이거스는 3쿼터 종료 직전 림을 가른 그레이의 중거리슛을 더해 64-58로 3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는 뒷심싸움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4쿼터 초반 야투 난조를 보여 다시 흐름을 넘겨준 라스베이거스는 81-84로 뒤진 경기종료 1분여전 그레이가 동점 3점슛을 터뜨렸지만, 곧바로 쉐이 페디에게 자유투를 허용해 다시 주도권을 넘겨줬다. 라스베이거스는 이후 연장전을 노린 윌슨의 골밑슛이 브리트니 그라이너의 블록에 막혀 무위에 그쳤다. 라스베이거스가 사실상 파이널 티켓을 피닉스에 넘겨준 순간이었다.

박지수의 올 시즌도 끝났다. 박지수는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 결장하며 2021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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