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조지-모리스 44득점 합작’ LAC, 토론토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

신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5 13: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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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조지와 모리스가 활약한 클리퍼스가 토론토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LA 클리퍼스는 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에서 105-100으로 승리했다.

클리퍼스는 폴 조지와 마커스 모리스가 나란히 22득점씩을 올리면서 짜릿한 역전승의 밑바탕을 만들었다. 또한, 레지 잭슨도 승부의 쐐기를 박는 3점슛을 포함하여 18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공헌했다.

한편, 아쉽게 승리를 눈앞에서 놓친 토론토는 프레드 벤플릿(27득점 13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승리에는 2% 부족한 활약이었다.

파스칼 시아캄의 앨리웁 덩크로 시작된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흘러갔다. 득점의 포문을 연 시아캄이 적극적으로 인사이드를 공략하며 토론토의 공격을 이끌었다. 토론토에 시아캄이 있었다면 클리퍼스엔 조지가 건재했다. 조지는 시아캄과 마찬가지로 외곽보다는 적극적인 림어택을 통해 득점을 적립했고 외곽에서는 모리스, 잭슨 등 동료들의 지원 사격을 받고 있었다.

팽팽한 줄다리기에 조금씩 줄을 당겨온 쪽은 토론토였다. 쿼터 종료 직전 시아캄의 바스켓카운트로 역전에 성공한 토론토는 프레디 길레스피의 팁인 득점까지 나오며 최고의 쿼터 마무리를 해냈다.

토론토의 뒷심이 돋보였던 1쿼터의 스코어는 30-26. 토론토가 먼저 리드를 가져갔다.

첫 쿼터 리드를 빼앗긴 클리퍼스는 곧바로 이어진 2쿼터부터 추격을 시작했다. 드마커스 커즌스의 연속 5득점으로 3점 차까지 따라오는 것에 성공한 클리퍼스는 쿼터 중반 무렵, 이비차 주바치의 속공 덩크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클리퍼스가 빠른 속도로 스코어를 따라붙자 벤플릿이 적극적인 공격을 통해 다시금 리드를 가져왔다. 벤플릿은 돌파, 미드레인지 점프슛, 3점슛 등 다양한 루트로 득점 사냥에 나섰고, 토론토는 여유롭게 주도권을 되찾아올 수 있었다.

전반 종료 전에도 벤플릿의 3점슛을 통해 점수 차를 벌린 토론토는 이번에도 앞서간 채 쿼터(54-48)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토론토의 리드가 유지되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3쿼터 들어 다시 간격을 좁히기 시작한 클리퍼스는 조지, 잭슨, 레너드 등 다양한 선수들이 소나기 3점슛(6/10 3P 60%)을 터뜨리며 추격을 재개했다. 그 결과, 3쿼터 종료가 3분 10초가 남은 시점에 니콜라스 바툼의 득점으로 클리퍼스가 리드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곧바로 밴플릿의 3점슛으로 만회하려 했으나 바툼과 조지의 득점으로 이를 저지했다.

이대로 클리퍼스의 리드로 끝나는 듯했던 3쿼터는 종료 직전 제일런 해리스의 3점슛을 통해 균형을 맞췄다. 3쿼터 종료 스코어는 82-82. 승부는 4쿼터로 향했다.

승패를 결정할 4쿼터, 양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누구 하나 확실한 리드를 가져오지 못했고, 이 공방전은 쿼터 중반까지 이어졌다.

서로 물러날 생각 없는 공방전에서 토론토가 먼저 앞서가기 시작했다. 켐 버츠의 연속 득점으로 3점 차 리드를 지키던 토론토가 벤플릿의 3점슛으로 점수 차를 6점으로 벌린 것이다. 이어진 수비마저 성공하며 토론토는 승부를 기울일 결정적인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버츠의 점프슛이 림을 외면하며 클리퍼스가 다시 추격의 기회를 잡았고, 클리퍼스는 귀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주바치와 모리스의 연속된 득점으로 리드를 빼앗아 오는데 성공했고, 승리의 주인공은 여전히 알 수 없었다.

팽팽한 승부에 종지부를 찍은 팀은 클리퍼스였다. 폴 조지의 결정적인 3점슛으로 3점 차 리드를 가져온 클리퍼스는 잭슨의 3점슛으로 간격을 5점으로 만들어냈다. 이후 토론토의 공격이 계속해서 림을 외면했고, 시간은 클리퍼스를 위해 흘러가고 있었다.

최종 스코어는 105-100. 클리퍼스의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사진=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sonmyj0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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