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랜들 44득점' 뉴욕, 댈러스 제압하며 5연승 질주

신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7 13:40:09
  • -
  • +
  • 인쇄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랜들이 이끄는 뉴욕이 댈러스를 제물로 연승을 이어갔다.

뉴욕 닉스는 17일(한국시간)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7-10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뉴욕은 5연승을 질주했다.

새로운 ‘뉴욕의 왕’ 줄리어스 랜들의 활약이 절대적이었다. 댈러스를 상대로 랜들은 44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을 생산해냈다. 그 밖에도 RJ 바렛(24득점)과 데리 로즈(15득점)도 39득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아쉬운 패배를 당한 댈러스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3득점)와 루카 돈치치(22득점)가 45점을 합작했지만, 랜들의 폭발적인 득점력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1쿼터는 랜들의 쿼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속공 득점으로 경기의 시작을 알린 랜들은 미드레인지 점프슛, 3점슛 등 넓은 슈팅 레인지를 통해 경기를 풀어갔다. 1쿼터에만 15득점(6/8 FG 75%)을 올린 랜들은 양 팀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쿼터 후반 데릭 로즈의 연속 7득점까지 이어진 뉴욕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1/6 FG 17%)가 부진했던 댈러스에게 리드(34-25)를 가져갔다.

벌어졌던 간격이 좁혀지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쿼터 초반부터 빠르게 점수 차를 좁혀갔고 그 중심에는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있었다. 하더웨이 주니어는 돌파와 포스트 업 등 다양한 옵션으로 뉴욕의 가드진을 공략했으며, 외곽에서는 과감한 3점슛 시도로 리그 최고의 수비팀인 뉴욕을 푝격했다. 2쿼터가 끝날 무렵엔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하면서 동점까지 만들어냈다.

그러나 뉴욕이 테크니컬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와 바랫의 3점슛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전반 종료 스코어는 56-52. 뉴욕이 여전히 앞서갔다.

후반에도 댈러스의 추격전은 이어졌다. 이번엔 잠잠했던 돈치치와 포르징기스가 등장했다. 돈치치는 돌파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자유투로 득점을 적립했고, 포르징기스도 이를 보좌했다. 댈러스는 3쿼터에도 뉴욕의 턱밑까지 쫓아왔으나 2쿼터와 마찬가지로 쿼터 종료 직전, 랜들의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치열했던 3쿼터의 종료 스코어는 83-79. 뉴욕의 리드는 이어졌다.

경기의 마지막 12분, 바랫은 연속 득점으로 댈러스의 추격 의지를 꺾기 시작했다. 쿼터 중반부터는 랜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득점 레이스에 가담했고 시간은 댈러스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경기의 최종 스코어는 117-109. 뉴욕의 승리였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sonmyj0303@naver.com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