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박준영 10점+ 득점하면 KT 승률 76.9%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9 13: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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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박준영이 개인 최다 19점을 올렸다. KT는 박준영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릴 때 승률 76.9%(10승 3패)를 기록 중이다.

부산 KT는 8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홈 경기에서 104-95로 이겼다. KCC와 맞대결 5연패 사슬을 끊은 KT는 44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맛봤다.

허훈(25점 3점슛 4개 12어시스트)과 김영환(22점 3점슛 4개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돋보인 가운데 브랜든 브라운과 클리프 알렉산더가 라건아와 타일러 데이비스와 골밑 대결에서 밀리지 않아 KT는 승리를 챙겼다.

여기에 박준영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이날 2점 2리바운드로 부진한 양홍석 대신 박준영이 19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제몫을 톡톡히 했다.

박준영이 이날 기록한 19점은 개인 최다 득점이다. 박준영은 2018년 12월 15일 KCC와 경기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리인 12점을 기록한 바 있다.

박준영이 프로 데뷔 후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건 이날이 17번째다.

KT는 지난 시즌까지 박준영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4경기에서 모두 졌다. 그렇지만, 이번 시즌 들어 박준영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면 KT가 이기는 빈도가 대폭 늘었다.

KT는 박준영이 10점 이상 기록한 13경기에서 10승을 챙겼다. 승률로 따지면 76.9%다. 참고로 KT는 박준영이 출전한 경기에서 20승 16패, 결장한 경기에서 3승 5패를 기록했다.

KT 서동철 감독은 KCC에게 승리한 뒤 “공격에서는 잘 해준 거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 수비에서 아쉬움이 있었다”며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중요할 때 득점을 올리고, 중간에서 연결 역할을 해주고, 자신있게 하는 게 좋았다. 조금 주저할 때가 있었는데 더 자신있게 했으면 한다”고 박준영의 플레이를 되돌아봤다.

박준영은 이번 시즌 36경기 평균 6.9점 3.0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0.9%(18/44)를 기록 중이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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