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연맹회장기] 디펜딩 챔피언 무룡고에 덮친 이중고, 대회 참가 취소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5 13: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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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무룡고에 악재가 연달아 겹치며 연맹회장기 대회 참가를 취소했다.

지난 13일부터 경북 김천에서 2021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원래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연기를 딛고 어렵사리 문을 열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 휘문고, 용산중, 마산여중이 대회 개막을 앞두고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힘겹게 문을 연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회 3일 차 일정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또 하나의 안타까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바로 디펜딩 챔피언 무룡고가 대회 출전을 취소한 것. 15일 오후 5시 30분 청주신흥고와 첫 경기를 앞둔 무룡고는 김천으로 이동 중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여기다 A 선수의 가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안전상의 이유로 대회 참가를 포기했다.  


첫 경기 하루 전 김천으로 이동 중이던 무룡고 선수단 차량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뒷바퀴 타이어가 펑크나는 큰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다른 차량과 충돌했고, 무룡고 선수들이 타고 있던 차량 앞쪽 부분이 크게 파손됐다고 한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선수들은 연맹 측으로부터 귀가 조치를 통보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청주신흥고, 김해가야고와 함께 G조에 속한 무룡고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예선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고로 인해 대회 일정을 소화하지도 못한 채 울산으로 돌아가야 했다. 이로써 G조의 경우 신흥고와 가야고가 나란히 1, 2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무룡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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