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소년체전] 숙명여중, 쳥주에 1점차 설욕 '정상 탈환'

철원/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1-30 13: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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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철원/임종호 기자] 숙명여중이 3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숙명여중은 30일 강원도 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76회 전국 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소년체육대회 여중부 결승전에서 청주여중에 61-60으로 진땀승을 거두었다. 후반 들어 송윤하(180cm, C)가 맹위를 떨친 숙명여중은 경기 종료 11.8초 전 황윤서(179cm, G,F)의 결승 자유투에 힘입어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 예선전 패배(48-66)도 설욕하며 기쁨은 배가 됐다.

사상 첫 소년체전 우승을 노렸던 청주여중은 이혜준(172cm, F)과 노은지(162cm, F)가 분전했으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전반 내내 막상막하의 승부가 전개됐다. 경기 초반 숙명여중 유하은(10점)과 청주여중 이혜준(9점)의 득점 대결이 코트를 수놓았다. 청주여중은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먼저 리드(36-30)를 잡았다. 손지원(169cm, G)이 꾸준한 림 어택과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2쿼터 화력 대결에서 밀린 숙명여중은 골밑에서 쉬운 찬스를 놓치며 끌려갔다.

후반 들어 양 팀은 엎치락뒤치락했다. 숙명여중은 상대가 극심한 체력 저하를 보이는 사이 송윤하를 선봉에 내세워 역전(46-45)에 성공했다. 송윤하는 인사이드를 장악하며 홀로 12점을 몰아쳤다.

두 팀은 4쿼터에도 동점과 역전을 반복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승리의 여신은 숙명여중의 손을 들어주었다. 숙명여중은 경기 종료 11.8초 전 황윤서의 결승 자유투로 청주여중의 우승 도전을 가로막았다.

<경기 결과>
* 여중부 결승전 *
숙명여중 61(20-20, 10-16, 16-9, 15-15)60 청주여중
숙명여중

송윤하 31점 1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
유하은 10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청주여중
이혜준 17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노은지 1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송은지 11점 2스틸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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