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석, G리그 입성 실패하면 호주리그 도전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0 12: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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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설령 미국무대 도전이 실패에 그친다 해도 새로운 무대를 향한 여준석(고려대)의 도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G리그 입성에 실패하면 호주리그로 시선을 돌릴 계획이다.

여준석은 20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여준석은 오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G리그 쇼케이스 출전을 목표로 몸을 만들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2 FIBA 아시아컵 출전은 사실상 불발됐다. 남자농구대표팀은 긴급회의를 통해 여준석의 대체선수에 대해 논의했다.

고려대 역시 전력에 타격을 입었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여준석의 도전을 응원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대학리그에서 13승 1패를 기록, 정규리그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오는 7월에는 MBC배에도 출전한다.

주희정 고려대 감독은 여준석의 미국행에 대해 “소문을 듣긴 했다. 어젯밤 10시에 긴히 드릴 말씀이 있다며 연락이 왔고, 11시에 만났다. ‘통보하러 왔구나’ 싶었다. 더 일찍 얘기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어쨌든 고려대 소속 선수로 가는 것이다.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여준석은 고려대 휴학생 신분으로 미국무대에 도전한다. 향후 고려대로 복귀할 여지는 남아있는 셈이다. 다만, G리그 입성에 실패한다 해도 곧바로 한국에 돌아오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희정 감독은 “만약 G리그에 못 가면 다음으로는 호주리그에 도전할 거라고 들었다. 당분간 한국에 돌아올 생각은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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