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론조 볼이 끝냈다! 시카고, 브루클린 꺾고 3연승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5 12: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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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동부 2위 시카고와 동부 1위 브루클린의 맞대결에서 시카고가 웃었다.

시카고 불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11-10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카고는 3연승을 질주했고, 시즌 전적 16승 8패로 동부 컨퍼런스 1위 브루클린(16승 7패)과의 승차를 반 경기차로 좁혔다.

동부 1, 2위 대결 답게 두 팀은 4쿼터 종료 전까지 승패 향방을 알 수 없는 경기를 펼쳤다. 4쿼터 들어 승부는 극에 달했다.

올 시즌 시카고의 4쿼터 평균 득점은 28.1점으로 전체 2위. 시카고는 3쿼터까지 3점(79-82) 뒤졌으나 약속의 4쿼터를 만들었다. 드로잔과 라빈, 원투펀치가 내외곽에서 야투를 터트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역전을 허용한 브루클린도 곧바로 따라붙었다. 듀란트와 알드리지, 밀샙 등 베테랑들이 힘을 냈다.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에서야 갈렸다. 시카고의 승부처 집중력이 한 수위 였다. 치열했던 승부를 종결시킨 건 론조 볼이었다. 볼은 종료 16.2초를 남기고 드로잔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성공시켰다. 스코어는 110-105.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3점슛이었다. 

브루클린은 작전타임 이후 마지막 반전을 노렸으나 시카고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슛 한번 던져보지 못하고 마지막 공격 기회를 잃었다. 결국 치열했던 승부는 시카고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시카고는 잭 라빈(31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더마 드로잔(29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60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니콜라 부세비치(11점 5리바운드)와 아요 도순무(11점 3어시스트) 등 빅맨 자원들도 쏠쏠히 활약하며 힘을 보탰다. 위닝샷을 터트린 론조 볼은 8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3블록으로 공수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였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24점)와 라마커스 알드리지(20점)가 분전했으나 제임스 하든의 부진이 아쉬웠다. 하든은 이날 야투 21개를 시도해 단 5개의 성공에 그치는 등 14점을 기록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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