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고교 최고 센터’ 이해란,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행...총 12명 선발(종합)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8 12: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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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어 이해란이 전체 1순위의 영예를 안았다.

8일 용인체육관에서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가 열렸다. 최대어로 꼽히는 이해란은 1라운드 1순위로 용인 삼성생명에 지명됐다. 이해란과 함께 BIG3로 꼽혔던 박소희, 변소정(이상 분당경영고)은 전체 2순위, 3순위로 부천 하나원큐와 인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전체 1순위 이해란은 장신에 운동 능력까지 갖춘 센터다. 기량뿐만 아니라 농구를 대하는 자세 등 멘탈적인 측면에서도 훌륭해 한국 여자 농구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지명 후 이해란을 즉시 기용할 뜻을 내비쳤다.


분당경영고의 에이스였던 박소희와 변소정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박소희는 포인트가드, 슈팅가드, 스몰포워드까지 소화할 수 있고, 변소정은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를 넘나들었다. 따라서 이들은 각자 소속 팀에서 쓰임새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4순위로 청주 KB스타즈에 뽑힌 신예영은 외곽슛이 좋은 가드 자원이다. 또한 양손을 잘 활용해 가드로서 좋은 기량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5순위 센터 방보람은 골밑 장악력과 수비 능력이 뛰어나다. 그는 선발회 전날 시행된 컴바인에서 241.20cm의 스탠딩 리치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임규리는 1라운드 막차를 탔다. 그의 가장 큰 강점은 다재다능함. 큰 신장과 함께 기동력을 갖추고 있는 데다 슛 거리 또한 길다. 임규리는 트라이아웃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지만 삼성생명은 그의 가능성을 보고 선발했다.

2라운드에서도 각 구단들의 지명이 이어졌다. 부산 BNK는 최민주를 선택했으며, 우리은행과 KB스타즈는 각각 김은선과 이혜주를 뽑았다. 신한은행은 이유진을 지명했고, 두 번째 2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한 BNK는 이주하를 데려갔다. 마지막 하나원큐가 서예원을 선택하면서 2라운드 지명이 끝이 났다.

3라운드에서는 모든 팀이 지명을 포기하면서 선발회가 마무리되었다.

한편, 이날 선발회에서는 총 24명 중 12명만이 선택을 받으며 지명률 50.0%를 기록했다

▲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지명 선수 명단

1R
1순위_이해란(삼성생명)
2순위_박소희(하나원큐)
3순위_변소정(신한은행)
4순위_신예영(KB스타즈)
5순위_방보람(우리은행)
6순위_임규리(삼성생명)

2R
1순위_최민주(BNK)
2순위_김은선(우리은행)
3순위_이혜주(KB스타즈)
4순위_이유진(신한은행)
5순위_이주하(BNK)
6순위_서예원(하나원큐)

3R
1순위_하나원큐 지명권 포기
2순위_BNK 지명권 포기
3순위_신한은행 지명권 포기
4순위_KB스타즈 지명권 포기
5순위_우리은행 지명권 포기
6순위_삼성생명 지명권 포기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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