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선두 경쟁' 라스베이거스 비상, 주전 센터 캠베이지 코로나 확진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2 1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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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에 악재가 발생했다. 팀의 주전 센터 리즈 캠베이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2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주전 센터 리즈 캠베이지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야후스포츠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캠베이지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캠베이지는 현재 경미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WNBA의 건강 및 안전 프로토콜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다행히도 다른 선수들에게까지는 피해가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캠베이지가 코로나19 공포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캠베이지는 지난 해에도 코로나19와 관련된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2020시즌 리그에 불참한 바 있다. 또한 그는 훈련이 없는 휴일 날 라스베이거스를 벗어나 LA 등 타 지역에서 파티를 벌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때문에 캠베이지는 도쿄올림픽에도 불참했다.

현재 1위 코네티컷(21승 6패)과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2위 라스베이거스(19승 7패)는 주전 센터 캠베이지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전력 구성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캠베이지는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평균 14.7득점 8.4리바운드 1.7블록을 기록하며 팀의 부동의 센터로 활약 중이다.

라스베이거스는 3일 오전 11시 시카고 스카이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데, 더 큰 악재는 캠베이지 뿐만 아니라 주축 포워드 데리카 햄비도 발목 부상 여파가 길어져 이날 경기 결장이 확정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백업 센터 박지수의 출전 시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WNBA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 세계 프로 스포츠 가운데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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