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부커-브릿지스 맹활약 PHX, 실책으로 무너진 BKN 제치고 16연승!

최설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8 11:48:34
  • -
  • +
  • 인쇄

[점프볼=최설 기자] 피닉스가 경기 막판 브루클린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16연승을 달렸다.

피닉스 선즈는 28일(한국시간) 뉴욕주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 시즌 첫 대결서 113-107로 이겼다. 이 승리로 연승 행진 숫자를 ‘16’으로 늘렸다. 시즌 17승(3패)째를 올린 피닉스는 서부 컨퍼런스 선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7승 2패)를 반 경기 차로 바짝 쫓았다.

데빈 부커(30점 4어시스트)와 마이칼 브릿지스(13점 6리바운드 7스틸)의 활약이 눈부셨다. 부커는 경기 초반 팀 득점을 책임지며 일찌감치 리드를 챙겼다. 브릿지스는 상대의 많은 실책을 유발, 스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그 밖에도 주전 크리스 폴(2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세컨 유닛 자베일 맥기(10점 10리바운드)의 지원이 든든했다.

브루클린은 실책으로 자멸했다. 올 시즌 최다 개수(20개)를 기록하며 무너졌다. 케빈 듀란트(39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패배 앞에 고개를 숙였다. 제임스 하든(12점 13리바운드 14어시스트)은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음에도 7실책에 울었다.

피닉스의 완벽한 전반전이었다. 부커가 경기 초반부터 종횡무진 활약하며 1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6점을 넣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후 브릿지스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2쿼터까지 스틸 6개, 커리어하이 타이를 이룬 브릿지스는 브루클린의 패스 길을 여유롭게 차단하며 많은 실책을 유발했다.

브루클린은 전반에만 실책 무려 15개를 범했다. 피닉스는 실책에 의한 득점(17-2)과 벤치 득점(17-6)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56-46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는 피닉스가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웃고 울렸다. 수비에서 정확한 미드레인지 슛 감을 보인 알드리지에 많은 득점(10점)을 허용한 피닉스였지만, 공격에서는 반대로 알드리지를 적극 공략하며 점수를 쌓았다. 부커(10점)와 폴(6점)은 의도적으로 알드리지와의 미스매치를 유도, 그의 느린 발을 이용해 간격을 벌렸다.

마지막 4쿼터 양 팀 18점(90-72) 차로 출발했다. 피닉스가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브루클린이 시작부터 실책을 범하며 자멸했다. 홈 팬들의 야유까지 들으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듀란트가 그나마 따라갔지만 이미 많이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종료 4분여를 남기고 피닉스가 한 자릿수(108-99)까지 쫓겼지만 이를 잘 지켰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