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서부 파이널 진출’ 댈러스, 7차전서 PHX에 33점 차 대승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6 11: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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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댈러스가 서부 1번 시드 피닉스를 꺾고 서부 파이널에 진출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 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서부지구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에서 피닉스 선즈를 123-90으로 크게 이겼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만든 댈러스는 서부 파이널에 진출했다. 2011년 파이널 우승 이후 처음이다. 댈러스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서부 파이널서 맞붙는다.

루카 돈치치가 펄펄 날았다. 폭발적인 3점포로 피닉스의 외곽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장기인 돌파 역시 여전했다.

돈치치는 3점슛 6개 포함 35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여기에 스펜서 딘위디(3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이라는 기분 좋은 변수까지 뒷받침 됐다. 제일런 브런슨 역시 2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피닉스는 홈 팬들 앞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경기력이 너무나도 무기력했다. 그중에서도 크리스 폴과 데빈 부커의 부진이 뼈아팠다. 폴과 부커는 각각 10점(코트 마진 -39), 11점(코트 마진 -41)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12점을 올린 카메론 존슨이 팀 내 최다 득점자일 정도로 극심한 야투 부진에 시달렸다.

7차전답지 않게 승부는 싱거웠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전반전이 끝나 있을 때 양팀의 격차는 30점으로 벌어져 있었다. 1쿼터를 27-17로 끝낸 댈러스는 2쿼터부터 본격적으로 공격적인 농구를 선보였다. 돈치치와 딘위디, 브런슨 등 삼각편대가 3점과 돌파를 마음대로 가져가며 점수를 쌓았다.

댈러스는 2쿼터에만 무려 30점을 넣었다. 그야말로 댈러스가 하고 싶은 대로 진행된 전반이었다. 이에 피닉스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다.

 

댈러스는 후반 3, 4쿼터에도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자비란 없었다. 돈치치를 시작으로 드와이트 파웰, 조시 그린, 도리안 핀리-스미스까지 펄펄 날며 피닉스의 느슨한 수비를 풀어헤쳤다. 댈러스는 35점을 넣는 사이 23실점만 하며 멀찍이 달아났다.

4쿼터는 사실상 가비지 타임이었다. 두 팀 모두 주전을 일찍 벤치로 불러들였다. 피닉스는 벤치진이 경기 막판까지 힘을 냈지만 점수 차이와 분위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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