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40득점 폭격한 PHX, 공격 농구로 완승...부커 27득점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6 10: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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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피닉스가 서부 선두를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피닉스 선즈는 16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40-103, 37점차 완승을 거뒀다.

시즌 50승(21패) 고지를 밟은 피닉스는 서부 1위 유타 재즈를 1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1위도 충분히 가능해졌다. 피닉스와 유타 모두 1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는데, 피닉스가 승리하고 유타가 패배하면 두 팀의 순위는 바뀐다. (상대 전적을 앞서는 피닉스가 타이 브레이커 보유.)

샌안토니오는 이미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된 상황. 더마 드로잔(휴식결장), 루디 게이(오른쪽 발 뒤꿈치 통증), 트레이 라일스(오른쪽 발목 염좌), 디욘테 머레이(허리 통증), 야콥 퍼들(휴식결장) 등을 일제히 주전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피닉스는 상대 전력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데빈 부커가 27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크리스 폴은 16득점(FG:7/10) 10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전방위적인 활약을 남겼다. 피닉스는 라인업에 있는 13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을 올렸다.

1쿼터부터 더블 스코어가 났다. 피닉스는 부커가 야투 6개를 적중시키며 14득점을 쓸어담았다. 샌안토니오가 팀으로서 기록한 1쿼터 득점(17점)에 근점한 활약. 제이 크라우더, 미칼 브릿지스의 3점슛 역시 림을 시원하게 갈랐고, 1쿼터는 34-17로 피닉스가 앞섰다.

피닉스의 기세는 식을 줄 몰랐다. 2쿼터를 장악한 것은 폴. 왼쪽 코너에서 한 개, 오른쪽 코너에서 한 개. 연속 미드레인지 슛을 성공시킨 폴은 이후 어시스트 6개를 뿌리며 경기를 지배헀다. 폴의 패스 쇼에 힘입어 브릿지스, 부커 등의 손끝 역시 춤을 췄고, 68-47로 전반은 끝났다.

사실상 3쿼터부터 가비지 타임이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점수는 30점차로 벌어졌고, 양 팀은 벤치 선수들을 기용하며 승패가 결정된 경기에 힘을 쏟지 않았다. 피닉스와 샌안토니오 모두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들을 모두 기용하며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컨디션을 점검했다.

 

피닉스는 토리 크레익(11득점)이나 랭스톤 갤러웨이(10득점) 등 벤치 선수들의 활약까지 챙기며 더할나위 없는 1승을 수확했다.

두 팀은 하루 뒤인 17일에 같은 장소에서 격돌한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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