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김민정 "점차 끌어올리겠다"

배승열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4 09: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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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앞선 KB 김민정이지만 이겨낼 것을 약속했다.

여자프로농구 24일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2021-2022시즌에 돌입한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킨 KB는 올 시즌 새 사령탑으로 김완수 감독을 선임하고 FA 최대어였던 강이슬을 품으며 다시 한번 챔피언에 도전한다.

KB 김완수 감독은 박지수와 강이슬 외에도 핵심 선수로 김민정을 언급했다. 지난 시즌 김민정은 정규리그 29경기에 나와 평균 33분 21초 동안 12.5점 5.6리바운드 2.8어시스트로 주축 포워드로 활약했다. 하지만 오프시즌동안 허리 부상으로 제대로 몸을 만들지 못했다.

김민정은 "오프시즌 재활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 최근 아시안컵 국가대표로 요르단에 다녀왔지만 게임을 뛰지 않았다. 한국에 돌아온 후 곧바로 팀에 합류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이맘때는 매일 쉬지 않고 운동해서 준비된 상태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올해는 운동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해 걱정스러운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김민정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 수비 핵심이었다. 또한 찬스에서 정확한 3점슛을 자랑하며 3&D로 활약했다. 스스로도 팀에 필요한 부분을 찾는데 고민하고 궂은일에 신경을 쓴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재활하면서 슛을 더 빠르게 던지는 것을 연습했다. 개인적으로 올 시즌도 팀에 필요한 궂은일을 더 많이 신경을 쓰고 집중할 생각이다. 대표팀에서 (강)이슬이와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오히려 새롭게 합류한 이슬이가 KB에 관해 물어보기보다 내가 이슬이한테 새로운 김완수 감독님에 대한 스타일을 더 물어봤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개막에 맞춰 100% 몸 상태를 만들지 못하겠지만 금방 더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 있다. 물론 작년과 비교했을 때 준비가 부족해 걱정도 있지만 시즌을 치르면서 컨디션을 되찾아 팀에 필요한 일을 앞장서서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새 시즌 각오를 밝혔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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