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국가대표 후보] 3연속 MVP 용산고 이채형 다음 목표는 태극마크

한필상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9 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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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2년 전 코로나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던 U18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이란에서 개최됨에 따라 많은 아마추어 농구팬들은 어떤 선수가 대표로 선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래서 점프볼에서 준비했다. 국내대회에서의 활약, 국제대회에서의 가능성을 고려해 5월 말 합동훈련을 거쳐 선발되게 될 최종 12명의 한국 농구의 미래가 될 선수들이 누가 있는지 20명의 후보를 이름 가나다순으로 소개한다.

열 번째로 소개할 선수는 올 시즌 중,고농구연맹(이하 중고연맹)이 주관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최우수선수상을 독차지한 용산고 이채형(185cm, G)이다.

지난 5월 초 연맹회장기 대회 시상식이 끝나자 중고연맹 한 관계자는 “이채형의 U18국가대표 선발은 확정적”이라며 우스개를 던진적이 있다.

중고연맹 관계자의 말처럼 이채형은 세 번의 대회에서 자신의 가치를 모두에게 보였다.

안정적인 드리블과 한 박자 빠른 속공 전개 그리고 세트 공격 상황에서 빅맨들을 활용하는 모습까지 정통 포인트 가드로서 갖춰야 할 모든 능력을 코트에서 보임과 동시에 상대 수비가 허점을 보이면 가차 없이 날리는 외곽슛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활약을 상반기 시즌 동안 보여주었다.


이채형은 올 시즌 세 번의 대회에서 21경기에 나서 평균 28.6분을 코트에 서 15.4점 8.9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올렸다. 여기다 매 경기 1.7개의 3점을 성공시키는 등 나무랄데 없는 활약을 보였다.

이채형을 지도하고 있는 이세범 용산고 코치는 “스틸 능력이나 신장에 비해 리바운드 가담도 좋다. 공격에서도 슈팅 능력과 어시스트 능력도 준수하지만 보다 적극성이나 소심한 플레이 그리고 보다 빠르게 상황에 대한 결정 같은 부분들은 고쳐 나가야 할 부분”이라며 이채형을 평가했다.

이 코치의 말처럼 이채형의 강점은 역시 상대 공격이 길목을 차단하는 능력이다. 어린 시절부터 농구를 해온 선수답게 상대 선수가 어떤 플레이를 할지 예측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순간 스피드가 느린 부분은 국제무대에 서는데 약점이 될 것이다.

U18남자농구 대표팀에 도전하고 있는 이채형은 “선발이 된다면 정말 감사하고 기쁠것 같고,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과 동시에 부담감도 다가올것 같다 하지만 보다 좋은 포인트 가드로서의 모습을 보여 팀에 세계대회 진출에 힘이 되고 싶다”며 각오를 피력했다.

또한 그는 “부족하지만 리바운드나 수비에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으면 좋겠다”며 연령별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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