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카이리 어빙, 전격 복귀…원정 경기만 출전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8 0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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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트러블메이커' 카이리 어빙이 돌아온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무기한 결장을 이어오던 어빙이 원정 경기에 한해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어빙의 소속 팀 브루클린 네츠가 연고를 두고 있는 뉴욕은 백신 미접종자는 다중 이용 시설 사용이 불가하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그 여파로 어빙은 홈경기를 출전할 수 없었다. 어빙이 백신 접종을 완강히 거부했기 때문.

하지만 최근 브루클린이 코로나19 직격탄을 제대로 맞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브루클린은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제임스 하든을 비롯해 총 7명의 선수가 코로나 프로토콜 판정을 받으면서 주축 로테이션이 완전히 무너졌다.

선수들이 무더기로 빠져 더 이상 경기에 뛸 수 있는 가용 자원도 부족하다. 이런 상황에서 남은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순위 경쟁이 한창인 브루클린은 원정 경기에라도 어빙이 출전할 것을 요청했고, 복귀를 모색했던 어빙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뜻밖의 복귀가 이뤄졌다.

어빙은 리그 최고의 테크니션이다. 2016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주전 가드로 우승을 이끈 경험이 있으며, 올스타 7회, 올 NBA 3회 등의 경력 역시 갖고 있다.

다만, 어빙은 아직까지 백신 접종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다 엄격한 프로토콜이 적용될 예정이다.

워즈나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어빙은 팀에 합류하기 전 5일 연속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팀 합류 이후에도 매일 PCR 검사를 받게 될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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