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자유투 정확도 높인 건국대 주현우, 개인 최다 32점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0 08: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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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이재범 기자] 주현우가 달라진 자유투 능력을 발휘해 개인 최다인 32점을 올렸다.

건국대는 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성균관대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83-107로 졌다. 1차 대회에서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던 건국대는 3차 대회를 3패로 마무리했다.

주현우는 팀의 패배에도 개인 최다인 32점을 올렸다. 기존 최다 기록은 지난 2019년 3월 22일 역시 성균관대와 경기에서 작성한 30점이다.

주현우의 개인 최다 득점이 의미 있는 건 부정확했던 자유투 성공률을 대폭 끌어올렸기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학농구리그 1,2차 대회에서 자유투 성공률 52.9%(9/17)를 기록했던 주현우는 올해 1차 대회에서도 55.6%(10/18)에 그쳤다. 50%대 자유투 성공률은 3차 대회까지도 계속 이어졌다. 주현우는 지난 두 경기에서 자유투 성공률 57.1%(8/14)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동국대와 맞대결에선 자유투 라인에 4번 섰고, 4번 모두 두 개 중 한 개만 넣었다.

주현우는 성균관대와 맞대결에서 1쿼터 45.4초를 남기고 처음 자유투를 얻었다. 역시 두 개 중 한 개만 성공했다. 앞선 경기들처럼 50%대에 머물 조짐을 보였다.

주현우는 10.1초를 남기고 한 번 더 자유투를 얻었고, 이번엔 두 개 모두 림을 통과시켰다. 두 개 모두 넣은 게 우연이 아니었다. 2쿼터 33.5초, 3쿼터 29.6초, 4쿼터 7분 27초에도 자유투를 2개씩 다 넣었다.

주현우는 이날 자유투 13개 중 10개를 성공했다. 자유투 성공률 76.9%였다.

주현우가 만약 앞선 두 경기처럼 57%였다면 자유투 7개 또는 8개만 넣어 최종 득점은 29점이나 30점에 그쳤을 것이다. 결국 자유투 성공률을 끌어올렸기에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이 가능했다.

주현우는 1차 대회에서 평균 17.0점 9.8리바운드 2.8어시스트 0.5스틸을 기록했지만, 3차 대회에서는 평균 26.0점 13.3리바운드 2.3어시스트 2.7스틸 자유투 성공률 66.7%(18/27)로 끌어올렸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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