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아데토쿤보 49점' 밀워키, '42점 듀란트' 분전한 브루클린 제압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3 07: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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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밀워키가 브루클린을 무너뜨렸다.

밀워키 벅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117-114로 승리했다.

밀워키는 발목 부상을 털고 1경기 만에 복귀한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49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크리스 미들턴도 4쿼터 10득점 포함 26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힘을 보탰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가 40분을 소화하며 3점슛 7개 포함 42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막판까지 알 수 없는 명승부였다. 경기 결과와 별개로 양 팀 에이스 아데토쿤보와 듀란트가 멋진 쇼다운을 펼치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아데토쿤보가 페인트 존을 지배한 가운데 3점슛, 점프슛, 자유투 등 다양한 공격 루트로 득점을 올리는가 하면, 듀란트는 자신이 선호하는 미드레인지 구역과 3점 라인을 집중 공략하며 맞섰다. 

이 가운데 경기는 막판으로 치닫을수록 그 열기가 더욱 고조됐다.

 

종료 2분 18초를 남기고 밀워키가 미들턴의 점프슛으로 115-109 6점 차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브루클린이 카이리 어빙의 3점슛으로 경기는 혼전 양상으로 치닫았다.

하지만 밀워키는 이어진 공격에서 아데토쿤보가 업앤언더로 자신의 수비수 그리핀을 속이고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다시 앞서나갔다. 스코어는 117-112.

브루클린도 어빙의 돌파 득점으로 끝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브루클린은 종료 40여초를 남기고 진행된 두 차례 공격에서 어떠한 결과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브루클린은 경기 내내 폭발적인 야투 감각을 뽐냈던 듀란트에게 공격을 맡겼으나, 동점을 노린 듀란트의 연속 3점슛은 모두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결국 양 팀 간의 치열했던 승부는 밀워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승리로 연승을 달린 밀워키는 동부 컨퍼런스 1, 2위 필라델피아, 밀워키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히며 동부 선두권 추격에 희망을 이어갔다. 밀워키는 오는 5일 홈에서 브루클린과 다시 맞붙는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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