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통합우승 노리는 KCC, 4강 PO를 3차전에서 끝내야 하는 이유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5 06: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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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플레이오프 흐름이 2015~2016시즌과 똑같이 흘러가고 있다. KCC는 5년 전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3차전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

전주 KCC는 인천 전자랜드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뒤 3차전을 앞두고 있다. 4강 플레이오프를 지켜본 이들이라면 대부분 KCC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역대 기록에서도 1,2차전을 이긴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이 100%(26/26, 5전3선승제 기준 25/25)라고 말하고 있다.

KCC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언제 확정하느냐의 문제만 남겨놓았다.

현재 흘러가고 있는 플레이오프 과정이 어디서 본 듯 하다. 2015~2016시즌과 정확하게 똑같다.

당시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4위 안양 KGC인삼공사가 5위 서울 삼성에게 3승 1패로 제압했고, 3위 고양 오리온이 6위 원주 동부를 3연승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이번 시즌에는 순위가 바뀌었지만, 5위 전자랜드가 4위 오리온를 3승 1패로 꺾었다. 3승 1패 과정이 승-승-패-승으로 일치한다. 3위 KGC인삼공사는 6위 부산 KT에게 3연승을 거뒀다.

5년 전 정규경기 1위와 2위는 지금과 똑같은 KCC와 모비스다. 1위 KCC는 4강 플레이오프 1,2차전을 모두 이겼고, 3위 오리온이 2위 모비스를 1,2차전에서 제압했다.

이번 시즌에도 1위 KCC가 2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3위 KGC인삼공사가 2위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도 연승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KCC는 전자랜드와 3차전을 앞두고 있다. 3차전은 전자랜드라는 이름으로 갖는 마지막 홈 경기일 수 있다. 한 경기라도 더 치르려는 전자랜드의 거센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

현재 KGC인삼공사가 현대모비스를 3연승으로 제압할 분위기다. 이 가운데 KCC가 전자랜드에게 3차전에서 패한다면 5년 전과 똑같은 플레이오프 진행이 된다.

KCC는 5년 전 오리온과 챔피언결정전에서 2승 4패로 패하며 챔피언 등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KCC는 5년 전과는 다르게 이번 시즌에는 통합우승을 할 것이라는 의지를 3차전 승리로 보여줘야 한다.

KCC와 전자랜드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은 25일 오후 1시 40분부터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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