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NBA 커리어 마침표 찍은 마크 가솔, 고향 팀 지로나로 복귀

신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3 03: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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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이 고향팀으로 돌아왔다.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유럽농구 매체인 ‘유로훕스’는 마크 가솔(36, 211cm)이 NBA에서 떠나기로 결심했고, 잠재적인 목적지는 고향팀인 스페인의 지로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LA 레이커스와 트레이드로 가솔을 데려온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곧바로 그를 방출할 예정이다. 이유는 단순했다. 선수 본인이 NBA에서의 커리어를 접고 고국인 스페인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것이 그 이유였다.

2008-2009시즌부터 무려 13시즌을 NBA에서 활약한 가솔은 1번의 파이널 우승과 1번의 올해의 수비수상, 그리고 2번의 올 NBA 팀 입성이라는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했다. 특히, 멤피스는 그의 13년이라는 타지 생활 중 무려 10년을 함께한 팀. 가솔은 멤피스의 레전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본인의 의사와 팀의 배려가 만들어낸 결과가 트레이드 and 방출이었던 것이다.

가솔이 고향으로 돌아가 선수 생활을 이어갈 팀은 그가 NBA에 입성하기 전 마지막으로 뛰었던 지로나이다. NBA에 데뷔하기 직전 시즌에 가솔은 지로나 소속으로 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물론 그 당시와는 달리 지로나는 스페인리그의 2부리그 격인 LEB Oro에 위치하고 있다. 가솔 역시 마지막 선수 생활을 되도록이면 1부리그에서 뛰고 싶을 터. 지로나의 승격은 가솔의 마지막 숙제가 될지도 모른다.

한편, 가솔은 2008-2009시즌 멤피스 소속으로 데뷔하여 13시즌 간 891경기 출전 평균 14.0득점(FG 48.1%) 7.4리바운드 3.4어시스트 1.4블록을 기록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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