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더블더블’ KCC 라건아, 슬슬 시동거나

최설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4 00:22:00
  • -
  • +
  • 인쇄


[서울 삼성 88 - 86 전주 KCC]

KCC 라건아가 개막 후 3경기 연속 더블더블에 성공했다.

서울 삼성은 13일 잠실체육관에서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를 만나 88-86으로 이겼다. KCC는 1쿼터 리드(34-25)를 지키지 못하고 2쿼터 역전을 허용하며 시즌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라건아는 이날 경기서 가장 많은 34분 13초를 출전하며 20점 11리바운드를 기록,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올 시즌 이 부문 단독 선수다.

라건아(당시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지난 2017-2018시즌 개막 후 2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KBL 역대 최고 기록을 남긴 바 있다.


KBL 대표 더블더블 ‘머신’으로 59경기 연속(역대 1위) 더블더블 기록까지 보유한 라건아는 올 시즌도 그에 걸맞은 활약을 이어갔다.

 

5일 동안 3경기를 치른 탓에 많이 지쳐 보인 라건아지만, 처음(1Q 7점 3리바운드)과 끝(4Q 7점 5리바운드)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
 

KCC 2옵션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의 지원 부족이 아쉬웠다. 윌리엄스는 5분 47초간 뛰며 1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을뿐 라건아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지 못했다.


삼성 아이제아 힉스는 매 쿼터 점수(6/5/6/6) 사냥에 성공했다. 

 

4쿼터 발이 느려진 라건아를 상대로 돌파 득점까지 성공시키는 여유를 보였다. 

 

힉스는 27분 52초 출전, 23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하며 리그 득점 순위 6위로 올라섰다.


삼성 2옵션 다니엘 오셰푸 역시 큰 키(208cm)를 활용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추승균 SPOTV 해설위원은 “(다니엘 오셰푸는) 2대2 롤 플레이에 능하다”며 특기를 강조했다. 

 

오셰푸는 12분 8초동안 3점 4리바운드 1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한편, 라건아는 이날 3쿼터 마지막 득점으로 통산 8600점 고지를 밟았다. KBL 역대 6호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최설 기자 cs3411@hanmail.net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