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기자] 허웅, 그에게 이번 시즌은 어떻게 기억될까?
16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가 시작되기에 앞서 동부 허웅(23 G.183cm)을 만났다.
이번 시즌 프로 2년차 허웅에게 많은 일이 있었다. 장기인 빠른 돌파와 정확한 3점슛으로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고, KBL 올스타전에서 당당히 최다득표 1위를 기록하며 농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현재, 남은 3경기를 제외(16일 모비스전을 포함)하고 시즌 54경기 중 51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이에 허웅은 “처음으로 시즌 전체를 치루니 정말 길고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시즌이다”고 전했다.
실제로 허웅은 51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평균 32분 4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활약했다. 팀 내에서 두 명의 외국 선수를 포함해도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자랑한다. 여기에 팀 동료 두경민(30분 44초)과 함께 강력한 백코트 진으로 보답했다.
허웅의 프로 2년차 주요 기록
시즌 | 평균 출전 시간 | 평균 득점 | 3점 성공률 | 평균 어시스트 | 평균 스틸 |
2014-2015 | 16분 42초 | 4.8점 | 30.2% | 1.5개 | 0.6개 |
2015-2016 | 32분 4초 | 12점 | 40.1% | 2.9개 | 1개 |
이렇게 허웅은 팀 내에서 활약을 통해 자연스레 기량 발전상 후보로 이름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에 스스로를 평가해 달라는 질문의 대답으로 “부족하다. 만약 뽑아주신다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량 발전상)경쟁자들이 팀 동료 두경민 뿐 아니라 대학 선배인 전준범(모비스)과 김기윤(KGC인삼공사)도 있다”는 기자의 말에 웃으며 “사실 어느 누가 받아도 좋다. 같은 학교 선배가 받으면 학교 자부심도 생길 것 같다”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KBL 후반기 하이라이트 1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말에 “정말 어떻게 1위를 달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많은 팬분들이 저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의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남은 경기 잘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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