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기웅 인터넷기자] 오리온은 오매불망 기다렸던 애런 헤인즈가 복귀한다.
고양 오리온의 애런 헤인즈는 크리스마스인 25일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처럼 돌아와 팬들 앞에 나선다. 오리온에게는 헤인즈만큼 소중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없을 것이다. 상대는 김선형의 서울 SK다. 지난 시즌까지 찰떡궁합으로 SK의 상위권을 이끌었던 김선형과 첫 맞대결을 펼친다. 헤인즈는 복귀뿐만 아니라 승리라는 푸짐한 선물을 팬들에게 안겨줄까?
24일에는 안드레 에밋(KCC)과 트로이 길렌워터(LG)의 득점 기계 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과시하는 두 선수의 불꽃튀는 대결이 기대된다. 승리를 위해서는 두 득점기계를 보좌할 국내선수들의 활약도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울산 모비스의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전준범은 23일, 25일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4경기 중 ‘전준범 데이’를 제외한 3경기에서 20+점을 기록하며 팬들의 가슴 속에 이름을 새겼다. 물론 ‘전준범 데이’엔 팬들 가장 깊은 곳에 이름을 새겼다. 내년 12월 17일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최근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서울 삼성과 원주 동부는 23일과 24일 각각 고양 오리온과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자 한다. 순위 아래에서 함께 동반 상승하며 강팀으로 자리잡고 있는 두팀의 상승세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전체 글이 길 수도 있으니 관심 있는 경기를 찾아서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12월 22일 화요일
창원 LG(8승 23패) vs 서울 SK(10승 22패)
관전포인트
1. 또다시 연패에 빠진 SK
2. 1.5경기차, 꼴찌 싸움 아직 모른다
주요 선수 기록
창원 LG
길렌워터 26.5점 9.5리바운드
김종규 12.4점 6.3리바운드 2.9어시스트
맥키식 11.2점 2.6리바운드
김영환 11.2점 4.1리바운드 2.5어시스트
서울 SK
사이먼 19.2점 7.7리바운드
김선형 17점 4.3리바운드 5.7어시스트
스펜서 15.1점 3.4리바운드 2.2어시스트
김민수 11.4점 6.2리바운드 2.7어시스트
올시즌 맞대결 전적(서울SK 2승 1패)
창원 LG 81 – 84 서울 SK
창원 LG 68 – 80 서울 SK
창원 LG 79 – 78 서울 SK
서울 SK는 지난 10일, 12일 각각 부산 케이티와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올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 기쁨은 잠시였다. 그 경기 후 SK는 서울 삼성, 원주 동부, 전주 KCC에게 내리 패하며 다시 3연패의 늪에 빠졌다. 김민수가 복귀해 맹활약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분위기 반전에 실패한 SK는 이날 경기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창원 LG는 지난 10월 22일 고양 오리온에게 패한 이후 줄곧 순위표 최하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LG는 이날 9위인 SK와의 경기에서 승리시 0.5경기차로 추격하게 된다. 꼴찌 탈출이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이다.
LG는 올시즌 접전이었던 경기가 많았다. 3점차 이내로 승패가 결정난 경기가 무려 8차례나 있다. 한번의 공격권으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을 정도의 숨막히는 경기가 많았다. 5점차로 범위를 넓혀보면 무려 14경기나 된다. 그러나 접전인 경기에서 LG의 승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승부처에서 어이없는 실책을 범해 승리를 넘겨준 경기도 한두번이 아니다. 해결사가 트로이 길렌워터 한명인 것과 가드들의 승부처에서의 경기운영이 미숙하다는 점이 단점이다. 승부처에서 계속 이러한 모습만 보인다면 LG는 꼴찌에서 탈출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승부처만 되면 작아지는 LG>
3점차 이내 경기 – 2승 6패
5점차 이내 경기 – 4승 10패
▲12월 23일 수요일

고양 오리온(21승 11패) vs 서울 삼성(19승 13패)
관전포인트
1. 파죽지세 삼성, 연승의 끝은 어디인가?
2. ‘슈터’ 임동섭, 그에게서 풍기는 이규섭 코치의 향기
3. 잭슨-존슨, 슨브라더의 반가운 부활
주요 선수 기록
고양 오리온
문태종 13.6점 4.6리바운드
잭슨 11.9점 2리바운드 3.3어시스트
존슨 11.6점 4.6리바운드 2.8어시스트
이승현 11.6점 5.5리바운드 2.3어시스트
서울 삼성
라틀리프 19.9점 12.1리바운드 2.5어시스트
문태영 16.5점 6.2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준일 11.4점 4.8리바운드
임동섭 11.4점 3.5리바운드 2.1어시스트
올시즌 맞대결 전적(서울 삼성 2승 1패)
고양 오리온 81 – 82 서울 삼성
고양 오리온 93 – 84 서울 삼성
고양 오리온 66 – 76 서울 삼성
삼성의 기세가 무섭다. 벌써 5연승이다. 5할 밑으로 내려갔던 승률도 어느새 6할을 넘보고 있다. 11월 7일 이후로 밀려났던 3위자리도 되찾았다. 그 중심에는 리카르도 라틀리프, 문태영, 임동섭, 김준일 4인방이 있다. 라틀리프, 문태영은 늘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임동섭, 김준일은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각각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연승에 일조했다. 특히 임동섭은 장신 슈팅가드로서 입지를 굳히며 최근 맹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에게서 장신 슈터로 명성을 날린 이규섭 코치의 향기가 풍기는 것은 착각일까?
결국 삼성은 임동섭, 김준일이 터져야 살아난다는 것을 증명했다. 삼성은 임동섭, 김준일이 동시에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경기에서 9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동시에 한자릿수 득점으로 부진할 경우에는 1승 5패를 기록했다. 이들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2위 자리를 뺏는 것도 시간문제다.
<김준일, 임동섭의 득점 기여에 따른 삼성의 승률>
동시에 두자릿수 득점시 – 9승 3패
동시에 한자릿수 득점시 – 1승 5패
둘중 한명만 두자릿수 득점시 – 9승 5패
반면 고양 오리온은 슨브라더스의 부활이 반갑다. 제스퍼 존슨은 합류 후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4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 4경기동안 3점슛을 2.75개씩 성공시키며 오리온 양궁부대를 이끌었다. 조 잭슨도 특유의 탄력과 스피드를 앞세워 맹활약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에 오리온은 지난 20일 부산 케이티와의 경기에서 26점차 대승을 거뒀다.
안양 KGC인삼공사(19승 13패) vs 울산 모비스(23승 9패)
관전포인트
1. 전준범, 울산 팬들의 가슴에 이름을 새기다
2. KGC인삼공사, 로드의 공백을 메워라
주요 선수 기록
안양 KGC인삼공사
로드 18.4점 8.6리바운드
이정현 17.2점 3리바운드 3.3어시스트
리틀 13.8점 4.3리바운드 2.3어시스트
오세근 11.8점 6.5리바운드 2어시스트
울산 모비스
빅터 15.6점 8.1리바운드 2.4어시스트
클라크 14.4점 6.5리바운드
양동근 13.5점 3.2리바운드 5.6어시스트
함지훈 12.3점 5.9리바운드 5.8어시스트
전준범 10.3점 3.2리바운드
-> 최근 4경기 중 3경기 20+득점
올시즌 맞대결 전적(울산 모비스 2승 1패)
안양 KGC인삼공사 97 – 99 울산 모비스
안양 KGC인삼공사 82 – 102 울산 모비스
안양 KGC인삼공사 78 – 75 울산 모비스
안양 KGC인삼공사는 이날 경기까지 찰스 로드 없이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일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82-87로 패했지만 로드 없이도 접전을 펼치며 선전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로드에게 힘을 주고자 한다.
한편 양희종의 부상 공백으로 기회를 얻을 것 같았던 문성곤은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다. 전체 1순위임에도 이렇게 기회를 못잡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출전 기회가 없는 문성곤이 안쓰럽기만 하다. 과연 이날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까?
반면 울산 모비스는 문태영과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공백으로 인해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던 모비스는 그동안 많은 역할을 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날개를 펴고 있다. 함지훈은 시즌 중반이 지난 현재까지도 어시스트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올시즌 모비스에서 날개를 펼친 선수 중에는 전준범을 빼놓을 수 없다. 전준범은 최근 모비스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단 한번도 한경기 20득점을 넘겨본 적이 없던 전준범은 지난 11월 5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28점을 올리며 인생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그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그는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20점 이상을 올리며 전준범이라는 이름을 팬들의 가슴에 새기고 있다. 이 4경기동안 3점슛 성공 개수는 무려 14개로 성공률도 51.9%에 달한다.
‘뉴에이스’ 전준범이 최근 4경기중 20점 이상을 거두지 못했던 한경기는 바로 ‘전준범 데이’라 불리는 12월 17일이었다. 이날도 그는 다른 의미로 팬들의 가슴 속에 이름을 새겼다. 지난해 12월 17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애런 헤인즈에게 결정적인 반칙을 범했던 전준범은 올해도 서울 삼성을 상대로 결정적인 반칙을 범해 자유투를 허용했다. 작년에는 헤인즈가 자유투를 놓쳐 전준범을 구해줬지만 올해는 달랐다. 삼성의 장민국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그의 반칙으로 인해 모비스는 삼성전 23연승을 마감했다.
▲12월 24일 목요일

전주 KCC(19승 14패) vs 창원 LG(8승 23패)
관전포인트
1. 에밋 vs 길렌워터 득점기계의 대결
2.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한 양팀
주요 선수 기록
전주 KCC
에밋 22.2점 6.3리바운드 2.2어시스트
힐 17.3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전태풍 11점 2.5리바운드 2.9어시스트
창원 LG
길렌워터 26.5점 9.5리바운드
김종규 12.4점 6.3리바운드 2.9어시스트
맥키식 11.2점 2.6리바운드
김영환 11.2점 4.1리바운드 2.5어시스트
올시즌 맞대결 전적(전주 KCC 2승 1패)
전주 KCC 64 – 57 창원 LG
전주 KCC 78 – 82 창원 LG
전주 KCC 83 – 73 창원 LG
에밋 vs 길렌워터, KBL 득점 기계 대결
전주 KCC의 안드레 에밋은 최근 9경기에서 무려 30.6점을 득점하고 있다. 이중 6경기에서 30점 이상을 득점했다. 그렇다고 무리한 공격만 일삼은 것도 아니다. 이 기간 2점슛 성공률은 57.8%, 3점슛 성공률은 51.4%였다. 아무도 그를 막을 수 없었다.
창원 LG의 트로이 길렌워터도 경기당 26.5점으로 어느덧 득점 순위 1위로 올랐다. 부상으로 장기 결장중인 애런 헤인즈를 넘어버렸다. 최근 7경기로 한정지으면 그는 경기당 33.1점을 득점했고 2점슛 성공률 68.6%, 3점슛 성공률 50%를 기록했다. 에밋보고 놀란 가슴 길렌워터보고 터졌다. 과연 이 득점기계들의 대결은 누가 우세할까?
양팀이 승리를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에밋과 길렌워터 이외에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 필요하다. KCC는 에밋의 득점력이 살아났지만 반대로 팀워크는 죽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모두가 에밋의 플레이를 구경하기 바빴다. LG도 다르지 않다. 공을 돌리다가 결국은 길렌워터가 해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KCC는 전태풍, 김효범, 하승진의 활약이, LG는 김종규, 김영환 등의 활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천 전자랜드(11승 21패) vs 원주 동부(18승 14패)
관전포인트
1. 포웰효과, 벌써 끝인가?
2. 동부의 판타스틱5, 4연승 도전
주요 선수 기록
인천 전자랜드
포웰 15.3점 7.3리바운드 3.2어시스트
콘리 13점 5.7리바운드
정영삼 9.7점 2리바운드
원주 동부
맥키네스 20.6점 9.2리바운드 2.1어시스트
벤슨 14.3점 10.9리바운드 2.9어시스트
두경민 12.3점 2.3리바운드 3.4어시스트
허웅 12.3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주성 11.9점 5.1리바운드 3.4어시스트
올시즌 맞대결 전적(원주 동부 3승)
인천 전자랜드 60 - 68 원주 동부
인천 전자랜드 68 – 87 원주 동부
인천 전자랜드 72 – 84 원주 동부
인천 전자랜드는 리카르도 포웰이 돌아온 후 2연승을 거두며 반전의 시작을 알리는 듯 했다. 그러나 다음 2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말았다. 포웰은 전자랜드로 돌아온 후 4경기에서 맹활약했지만 팀이 다시 연패에 빠지며 포웰 효과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포웰이 전자랜드로 돌아온 후 팀분위기가 좋아졌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
<포웰의 KCC, 전자랜드 성적 비교>
포웰(KCC) - 14.2점 6.9리바운드 2.7어시스트 0.5블락
포웰(전자랜드) - 23.25점 10리바운드 6.25어시스트 1.5블락
원주 동부는 판타스틱5가 완성됐다. 허웅-두경민으로 이어지는 백코트와 김주성-웬델 맥키네스-로드 벤슨으로 이어지는 트리플 타워까지 무시무시한 선발 라인업이 구축됐다. 윤호영이 부상으로 빠졌다는 점이 아쉽지만 현재 모습으로도 막강하다. 동부는 현재 6위지만 공동 3위 그룹과 불과 1경기차 밖에 나지 않는다. 동부의 상승세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12월 25일 금요일

울산 모비스(23승 9패) vs 부산 케이티(12승 20패)
관전포인트
1. 조성민의 복귀예정, 반전은 일어날까?
2. 케이티, 올시즌 최다 연패 위기
3. 사제 대결 3:0, 청출어람의 꿈은 이루어질까?
주요 선수 기록
울산 모비스
빅터 15.6점 8.1리바운드 2.4어시스트
클라크 14.4점 6.5리바운드
양동근 13.5점 3.2리바운드 5.6어시스트
함지훈 12.3점 5.9리바운드 5.8어시스트
전준범 10.3점 3.2리바운드
-> 최근 4경기 중 3경기 20+득점
부산 케이티
심스 15.9점 10.5리바운드
이재도 12.5점 3.2리바운드 3.8어시스트
블레이클리 12점 6.6리바운드 2.9어시스트
박상오 10.5점 4.9리바운드 2.1어시스트
조성민 9.8점 2.4어시스트
올시즌 맞대결 전적(울산 모비스 3승)
울산 모비스 83 – 73 부산 케이티
울산 모비스 86 – 68 부산 케이티
울산 모비스 74 – 63 부산 케이티
이날 경기 부산 케이티는 발목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조성민이 복귀할 예정이다. 그가 결장할 동안 팀은 모두 패했다. 경기 내용도 좋지 않았다. 7연패하는 동안 한자릿수 점수차 패배는 단 2회, 나머지는 다 두자릿수 패배였다. 그중 2경기에서는 20점차 이상으로 패했다. 특히 고양 오리온에게 당한 패배는 쓰라리다. 오리온은 애런 헤인즈의 부상 이후 단 한번도 두자릿수 점수차로 승리한 경험이 없는 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티는 오리온에게 26점차로 대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 케이티는 승부가 결정된 종료 직전까지 전면 강압 수비를 사용하며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대패를 면할 수는 없었다. 이날 경기마저 내주게 된다면 케이티는 올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울산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은 사제 대결에서 3전 전승을 거뒀다. 3경기 모두 두자릿수 점수차로 완승을 거뒀다. 쓴맛을 제대로 보고 있는 제자에게 쓰라린 맛을 안겨주며 교훈을 주게 될까?
서울 SK(10승 22패) vs 고양 오리온(21승 11패)
관전포인트
1. 헤인즈 복귀 예정, 찰떡궁합이었던 김선형과의 맞대결
2. 쫓기는 신세가 된 양팀
주요 선수 기록
서울 SK
사이먼 19.2점 7.7리바운드
김선형 17점 4.3리바운드 5.7어시스트
스펜서 15.1점 3.4리바운드 2.2어시스트
김민수 11.4점 6.2리바운드 2.7어시스트
고양 오리온
문태종 13.6점 4.6리바운드
잭슨 11.9점 2리바운드 3.3어시스트
존슨 11.6점 4.6리바운드 2.8어시스트
이승현 11.6점 5.5리바운드 2.3어시스트
올시즌 맞대결 전적(고양 오리온 2승 1패)
서울 SK 68 – 75 고양 오리온
서울 SK 90 – 99 고양 오리온
서울 SK 90 – 69 고양 오리온
불법스포츠도박 사건으로 인해 20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던 김선형이 징계가 끝나자 애런 헤인즈는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날 경기는 애런 헤인즈의 복귀가 예정되어 있다. 양팀은 이날 경기가 4라운드 맞대결이지만 지난 시즌까지 찰떡궁합을 보였던 김선형과 헤인즈는 첫 대결이다.
헤인즈가 빠진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은 겨우 3승 8패에 그쳤다. 헤인즈가 있을 때 18승 3패를 거둔 것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승률은 어느새 65%까지 떨어져 3위 그룹에 1경기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헤인즈는 오리온의 산타클로스가 되어 팀을 다시 우승 후보로 올려놓을 수 있을까?
쫓기는 신세인 것은 서울 SK도 마찬가지다. SK는 21일 현재 꼴찌인 창원 LG와 1.5경기차로 쫓기고 있다. 화요일 경기 결과에 따라 0.5경기차까지 쫓길 수도 있는 위기에 놓였다. 만약 화요일과 이날 경기에서 모두 패한다면 SK는 공동 9위가 되어 순위표 맨아래에 자리잡게 된다. 여러모로 양팀에게는 이날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_이선영 기자, 유용우 기자,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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