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창환 기자] 우리은행이 파죽의 7연승을 질주, 독주체제를 굳혔다.
춘천 우리은행은 19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80-57로 승리했다.
임영희(23득점 6어시스트)와 쉐키나 스트릭렌(22득점 6리바운드)이 45득점을 합작, 우리은행의 완승을 이끌었다. 박혜진과 양지희도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7연승을 질주, 공동 2위 그룹과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 반면, 4연승에 실패한 신한은행은 부천 KEB하나은행에 공동 2위를 허용했다.
우리은행의 출발은 순조로웠다. 3점슛이 불을 뿜은 덕분에 기선을 제압했다. 빠른 패스로 신한은행의 수비를 허문 우리은행은 임영희, 스트릭렌 등이 6개의 3점슛을 합작했다. 우리은행은 양지희의 골밑공격까지 묶어 28-10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우리은행의 기세는 계속됐다. 박혜진이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쌓은 우리은행은 기습적인 압박수비로 신한은행의 실책을 연달아 유발했고, 속공마무리능력도 돋보였다. 2쿼터 한때 격차는 23점까지 벌어졌다.
수비가 흔들린 3쿼터 초반 11점까지 쫓겼지만, 우리은행은 흔들리지 않았다. 특유의 존 프레스로 신한은행에 찬물을 끼얹었고, 임영희는 노련하게 돌파를 성공했다. 잠시 잠잠하던 스트릭렌의 3점슛까지 림을 갈랐고, 우리은행은 68-42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스트릭렌, 박혜진 등 주축을 기용하며 승기를 잡은 우리은행은 4쿼터 중반 작전타임 이후 벤치멤버를 대거 기용했다. 신한은행 역시 윤미지, 신재영 등 벤치멤버들을 기용하며 다음 경기에 대비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24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8연승을 노린다. 신한은행은 이에 앞서 21일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단독 2위 도약에 나선다.
#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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