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최원형 인터넷기자] 서울 SK가 10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케이티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에서 81-73로 승리했다.
김선형은 9득점(4Q 7득점) 4어시스트로 데이비드 사이먼(22득점 9리바운드), 드워릭 스펜서(18득점 8리바운드)를 도와 팀의 연패를 끊는데 일조했다.
경기 후 김선형은 “연패를 끊어서 기분이 좋다. 사실 팀이 계속 연패해서 선수들끼리 ‘패배의식 에 젖어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었는데…. 오늘 경기는 각자 욕심 버리고 팀플레이를 먼저 생각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근 복귀 후 7경기 동안 평균 약 19.9득점을 기록한 김선형이었지만, 이날 경기에선 9득점을 올리며 득점에 많은 가담을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문경은 감독의 지시사항 때문. 경기 전 문경은 감독은 김선형에게 공격보다 경기운영에 힘써줄 것을 특별히 주문했다.
문경은 감독의 지시사항에 따라 김선형은 경기 내내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또한 득점에서도 많은 득점을 올리진 않았지만, 필요한 순간 득점을 성공시키며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팀에 기여했다.
김선형은 “감독님이 계속 원하시는 것은 득점 많이 하는 것보다 (가드로서) 팀원들의 기를 살려주는 플레이를 요구하신다. 하지만 경기에 녹아든지 얼마 되지 않아 패스 타이밍을 못 살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최근에 동료들이랑 얘기를 많이 했고, 또 스스로 어느 타이밍에 주고 뛰어야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 오늘 경기에서 노력했던 부분이 잘 된 것 같다(웃음)”고 덧붙였다.
9승 19패로 현재 공동 8위인 SK에게 플레이오프는 다소 거리가 멀다. 하지만 SK 문경은 감독은 “아직 26경기나 남았다. 플레이오프 포기하지 않았다”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기 위해선 4라운드 많은 승수를 쌓아야한다. 다행히 SK는 케이티를 꺾으며 4라운드 좋은 출발을 하게 됐다.
김선형은 “오늘같이 서로 조율을 잘해서 팀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6강)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은 이길 때 투지 있게 경기를 한다. 남은 경기를 투지 있게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SK는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 kgc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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