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D-1’ 신정자, 만점 활약으로 팀에 승리 선물

김원모 / 기사승인 : 2015-12-10 2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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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원모 기자]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까지, 영양가 100% 활약을 펼친 신정자였다.


인천 신한은행은 10일 인천도원체육관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60-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2연승을 거두며 7승 5패로 단독 2위에 올랐다.


경기 초반 신한은행은 삐걱거렸다. KB의 지역 방어에 고전하며 전반까지 22점에 그친 것. 하지만 후반 득점이 활발히 이루어졌고 전반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며 승리와 인연을 맺었다.


경기 후 수훈선수로 선정된 신정자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경기 초반에 내용이 좋지 못했고 잘 풀어 나가지 못 했다. 많이 당황한 부분이 있었지만, 3쿼터 들어 연습했던 부분들이 잘 이루어졌고 조직적으로 움직인 결과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신정자는 10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자신의 득점은 물론 동료들의 플레이를 빛나게 했고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2라운드까지 좀처럼 자신의 모습을 발휘하지 못했다면 이날만큼은 팀읮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신정자는 “내가 중심이라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 팀 내 최고참이지만, 궂은 일과 수비, 리바운드 참여에 집중했던 게 잘 풀렸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정자는 “무엇보다 1, 2라운드 때보다 자신감을 가지게 된 부분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신정자는 내일인 12월 11일에 생일을 맞는다. “생일날에는 오전에 쉬고 오후에 운동할 것 같다. 그리고 후배들과 생일 파티를 할 것 같다”라고 생일날 일과를 내다봤다.


끝으로 신정자는 “늘 항상 생일 때마다 잘 챙겨주는 언니들이 있다. 오늘도 회사 안 가고 응원을 왔다. 프로 연차가 쌓일 때까지 지켜봐 줬는데 늘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생일 하루 전날 팀 승리와 자신감을 되찾은 신정자. 앞으로 신한은행의 상승세가 계속될지 궁금해진다.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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