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불행 중 다행’ KT 양홍석, 무릎 단순 타박상으로 알려져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7 2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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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KT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부산 KT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4-95로 패했다. 앨런 더햄에 이어 바이런 멀린스까지 계약 해지를 요구해 국내선수 만으로 경기를 치른 가운데 리바운드에서 25-49로 압도당했다. 이날 패배로 21승 21패가 된 KT는 인천 전자랜드(21승 20패)에게 5위 자리를 내주고 6위로 내려앉았다.


KT는 설상가상으로 양홍석까지 4쿼터 막판 부상을 당했다. 양홍석은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겨두고 박준영에게 패스를 시도하다 김승원과 충돌했다. 그는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으며 고통을 호소했고, 더 이상 경기에 뛰지 못했다. 양홍석은 경기 종료 후에도 한희원의 부축을 받아 체육관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의 걱정을 사게 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양홍석의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KT 관계자는 “원래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은데 부딪히면서 큰 충격을 입은 것 같다. 무릎이 꺾이거나 한 것이 아니라 단순 타박상이라서 심하지 않은 것 같다”며 양홍석의 몸 상태를 전했다.


이번 시즌 12.1득점 5.8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양홍석은 KT의 주축이다. 이미 외국선수 2명이 모두 빠져나간 상황에서 양홍석마저 전력에서 이탈했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을지도 모른다. KT로서는 불행 중 다행이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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