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KCC의 기둥’ 라건아, 무릎 부상으로 쓰러져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3 2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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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라건아(31, 199.2cm)가 무릎 부상으로 쓰려졌다.


전주 KCC는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75-80으로 패했다. 3쿼터까지 리드를 지켰지만 4쿼터 문성곤(18득점 3점슛 4개 4리바운드)과 박지훈(12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을 당해내지 못하면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팀의 기둥인 라건아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 라건아는 4쿼터 시작 1분여 만에 골밑에서 브랜든 브라운과 충돌했다. 무릎을 부여잡고 통증으로 호소하던 그는 곧바로 벤치로 물러났고, 더 이상 경기에 뛰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KCC는 라건아가 빠진 이후 KGC인삼공사에 맹추격을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다.


경기 후 KCC 전창진 감독은 “아직 본인이 상태가 어떤지 말을 해주지 않아서 부상 정도를 모르겠다. 병원을 가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짧게 이야기했다.


남자 농구 대표팀 일정으로 인해 KBL은 오는 14일부터 휴식기에 돌입한다. 라건아는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KCC 관계자는 “밖에서 볼 때는 타박상보다 착지 과정에서 부상이 더 있지는 않을지 걱정된다. 내일 아침이 되자마자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후 진천으로 보내려고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라건아는 이날 400경기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KBL 역대 67호에 해당되며 현역선수로는 23번째다. KBL 역대 최다 출전 1위는 고려대 주희정 감독의 1,029경기이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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