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다시 단독 1위’ 김승기 감독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0-02-01 1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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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조영두 기자]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마지막에 승리할 수 있었다.”


김승기 감독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0-73으로 승리했다. 브랜든 브라운이 25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KBL 데뷔전을 치른 덴젤 보울스는 15분 55초를 뛰며 12득점 4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이날 승리로 24승 13패가 된 KGC인삼공사는 다시 단독 1위로 다시 올라섰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이 멤버 가지고 너무 잘하고 있는데 선수들한테 더 잘해야 된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조금 자극적인 말도 한다. 그래도 선수들이 이해를 잘하고, 너무 잘해줘서 마지막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Q. 승리 소감은?



어려운 경기였는데 이겨서 내일 경기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선수들한테도 내일 이기면 좋지만 져도 문제없다고 말해줬다. 오늘 (원주) DB가 패했는데 DB와 (서울) SK 모두 강하다. 우리 팀이 괜히 끼어서 1위 싸움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이 멤버 가지고 너무 잘하고 있는데 선수들한테 더 잘해야 된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조금 자극적인 말도 한다. 그래도 선수들이 이해를 잘하고, 너무 잘해줘서 마지막에 승리할 수 있었다. 내일도 정비 잘해서 나가면 승패를 떠나서 팬들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선두권 팀 끼리 대결이 될 것 같다.


Q. 보울스의 플레이는 어땠는지?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데도 골밑에서 상대의 도움수비가 들어올 때 패스 빼주는 걸 보니 잘 한다. 단점이 게으른 건데 나머지 선수들이 열심히 뛰다보면 동요 돼서 열심히 뛸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몸무게를 정상 체중으로 만드는 것이다. 오늘은 골밑에서 듬직하게 버텨줬다.


Q. 보울스의 출전시간이 생각보다 길었다.



내일 경기도 있어서 브라운 체력을 고려해서 최대한 길게 출전시키려고 했다. 브라운을 4쿼터에 쓰기 위해서 3쿼터에 보울스를 넣었다. 출전시간 분배가 적절하게 잘 됐다.


Q. 이재도(12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활약은 어떻게 보는지?



아직까지 서서 수비를 한다. 미리 움직이지 않고, 상대가 공을 잡으면 그제 서야 수비를 한다. 빨리 고쳐야 한다. 공격도 아직은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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