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1위 수성 노리는 김승기 감독 “선수들, 내일까지만 잘 버텨주길”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0-02-01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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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조영두 기자] KGC인삼공사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1위 자리 수성에 도전한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KGC인삼공사는 23승 13패로 원주 DB와 함께 1위에 올라있다. 특히 무릎 부상을 당한 크리스 맥컬러 없이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SK를 꺾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는 맥컬러의 대체선수로 합류한 덴젤 보울스가 KBL 데뷔전을 치른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보울스가 빨리 적응을 해야 한다. 얼마나 출전시간을 가져갈지는 상황을 봐야 한다. 오늘 (브랜든) 브라운이 많이 뛸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내일 DB와의 경기는 보울스가 많이 뛰어줘야 한다. 현재 브라운의 팔꿈치가 좋지 못하다. 지금까지 잘 버텼는데 끝까지 버텨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KGC인삼공사는 이재도와 전성현이 상무에서 전역한 후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전성현은 평균 11.2득점 3점슛 2.2개로 외곽에서 활기를 불어넣고 있지만 이재도는 평균 5.8득점 3.8리바운드 3.0어시스트로 다소 부진하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아직 적응을 해야 한다. 머리가 복잡한 것 같다. 복귀 후 기록한 2패가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복잡하게 하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편하게 하라고 말해줬다. 수비에서도 가만히 서 있다가 실수를 해서 지적을 했다. 이런 것들을 없앤다면 적응이 될 것이다.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현대모비스를 상대한 후 바로 내일 원주에서 DB와 만난다. “조직적으로 가장 강하지 않나. 높이도 좋고, 멤버도 좋고 어디 하나 구멍이 없다. 개인적으로 보울스가 조금 적응된 후 다음주에 만났으면 어땠을까 한다. (치나누) 오누아쿠를 상대하려면 알아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아쉽다.” 김 감독의 말이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맥컬러가 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상을 당해 아쉽다. 선수들이 내일까지만 잘 버텨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우승까지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안 되도 실망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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