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패배에도 빛났던 SK 워니, 역대 9호 2경기 연속 20-20 달성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7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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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워니(25, 199.8cm)가 KBL 역대 9번째로 2경기 연속 20-20을 달성했다.


서울 SK 자밀 워니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29득점 2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20-20을 달성했다. SK는 워니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70-76으로 패하면서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이날 워니가 작성한 20-20은 개인 통산 두 번째이자 2경기 연속 기록이다. 워니는 직전 경기였던 지난 25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29득점 20리바운드로 첫 번째 20-20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2경기 연속 20-20 달성은 KBL 역대 9호에 해당되는 대기록이다.


워니를 제외하고 역대 2경기 연속으로 20-20을 달성한 이는 라건아, 조니 맥도웰, 라이언 페리맨, 키넌 조던, 나이젤 딕슨, 테렌스 레더까지 6명뿐이다. 이중 딕슨과 페리맨은 두 차례나 2경기 연속 20-20을 기록했다.


워니는 이번 시즌 평균 20.8득점 10.6리바운드 3.0어시스트로 SK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신장이 크진 않지만 장기인 플로터와 훅슛을 앞세워 상대 골밑을 공략하고 있다. SK가 시즌 초부터 줄곧 선두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는 꾸준한 워니의 활약이다.


한편, 20-20 최다 연속 기록은 딕슨과 레더가 가지고 있다. 이들은 3경기 연속 20-20을 작성하며 KBL 역사에 자신들의 이름을 남겼다.


SK는 오는 2월 1일 원주 DB와 다음 맞대결을 펼친다. 워니는 이 경기에서 3경기 연속 20-20에 도전한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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