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맥컬러 부재’ KGC 김승기 감독 “브라운이 최대한 해줘야”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5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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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김승기 감독이 돌아온 KGC인삼공사가 전자랜드전 4연승에 도전한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전자랜드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또 이날 경기에는 지난 23일 원주 DB전에 결장했던 김승기 감독이 돌아온다.


김 감독은 징계로 인해 DB와의 경기를 밖에서 지켜봐야 했다. 손규완 코치가 김 감독을 대신해 팀을 이끌었지만 68-84로 패했다. 설상가상으로 크리스 맥컬러까지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


김 감독은 “선두 싸움을 위해서 반드시 이겨야 되는 경기였는데 잃은 게 너무 많았다. 특히 맥컬러가 다친 게 너무 크다. 리그에 적응하면서 폭발력을 보여줬고, 플레이오프 가서 오세근이 돌아온다면 좋은 시너지가 났을 텐데 다쳐버렸다. 현재 대체 선수 물색하는 중이다”며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KGC인삼공사는 맥컬러가 빠진 만큼 브랜든 브라운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브라운이 뛸 수 있는 최대한 뛰어줘야 한다. (김)철욱이도 골밑에서 함께 뛰어야 하고, 지역방어도 준비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생각 중이다.” 김 감독의 말이다.


현재 KGC인삼공사는 21승 13패로 2위에 자리해 있다. 하지만 오세근(어깨), 변준형(손목)에 이어 맥컬러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선두 싸움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러나 김 감독의 생각의 달랐다. 그는 “시즌 전 우리의 목표는 6강 플레이오프였다. 이번 시즌에 선수들이 경험을 잘 쌓고, 다음 시즌에 (오)세근이, (변)준형이가 돌아온다면 DB 부럽지 않은 멤버가 짜여 진다. 그래도 이번 시즌 선두권에 있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전자랜드 입장에서는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승리를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그는 “우리 팀은 상대가 외국선수 한 명이 없을 때 진 적도 있다. KGC인삼공사와 할 때는 수비에 막혀 우리 공격아 안 됐다. 그러다보니 수비까지 무너졌다. 오늘은 상대 빈 공간을 잘 공략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전자랜드는 이대헌이 22일 서울 SK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이대헌은 9분 29초를 뛰며 4득점 1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유 감독은 “아직 몸 상태가 80% 정도다. 오늘도 상황 봐서 10~15분 정도 뛰게 할 생각이다”는 계획을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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