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중 찰칵’ 팬 서비스 실천한 KT 양홍석과 멀린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3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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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6연승을 질주 중인 KT, 그들은 팬 서비스 또한 훌륭했다.


지난 9일 부산 KT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붐업 TV에 ‘'팬이 없으면 프로도 없다' 인터뷰 중 팬사랑 몸소 보여준 양홍석&멀린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일 KT와 서울 SK의 2라운드 경기 후 찍은 것으로 MVP로 선정 된 양홍석과 바이런 멀린스의 인터뷰 중 있었던 일이다.


상황은 이렇다. 멀린스가 먼저 인터뷰를 하고 있었고, 양홍석은 옆에서 대기 중이었다. 그런데 뒤편 관중석에 있던 팬들이 양홍석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사진 촬영을 하려면 카메라 앵글에 들어가야 상황. 양홍석은 인터뷰에 방해되지 않게 팬들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에 흔쾌히 응했다. 관중석이 비교적 높아 사진이 잘 찍히지 않자 허리를 숙여 촬영을 하는 매너도 보여주었다. 이어진 사인 요청에도 그는 팬들의 이름을 물어보며 친절하게 대했다.


양홍석의 인터뷰 차례가 되자 이번엔 멀린스에게 팬들이 몰렸다. 멀린스 역시 일일이 사진 요청에 응하며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인터뷰를 끝낸 양홍석 또한 한 동안 팬들과 포토타임을 가진 후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경기가 끝나고 힘들 법도 했지만 양홍석과 멀린스는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팬들을 대했다.


양홍석은 “나는 팬들과 소통하는 걸 좋아한다. 팬들이 나에게 보내주신 응원에 비하면 내가 해드리는 팬 서비스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팬들이란 행복이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내가 행복하게 농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내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팬들도 행복함을 느끼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팬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했다.


멀린스는 “인터뷰 전에 팬들이 사인 요청 하는 걸 봤는데 끝나고 그냥 들어가면 아쉬워 할 거라 생각했다. KT 팬들의 열정은 타 팀보다 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팬들의 응원과 관심 덕분에 우리가 많은 에너지를 받는다. 팬 서비스는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고, 더 많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드리고 사진을 찍어 드리려 노력 하고 있다. 팬들은 우리가 존재하는 의미이고, 팬들이 없는 경기는 상상 할 수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2,959일 만에 6연승을 달린 KT. 그 원동력 중 하나는 팬들의 열띤 응원이 아니었을까. 양홍석과 멀린스는 이러한 팬들의 성원에 부응하는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앞으로도 이 마음가짐 그대로 변치 않는 팬 서비스를 실천하길 기대한다.


▼영상 링크▼


https://youtu.be/CWFPiXoq7A4


# 사진_붐업TV 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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