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거침없는 남자들’ KT, 2,959일 만에 6연승 질주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1 2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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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KT가 2,959일 만에 6연승을 달렸다.


부산 KT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1-68로 승리했다. 바이런 멀린스(21득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지켰다. 여기에 허훈(18득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과 김영환(14득점 3점슛 4개 4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질주한 KT는 3위(12승 9패) 자리를 지켰다.


KT가 6연승을 달린 건 무려 2,959일 만이다. KT는 2011-2012시즌이 한창이던 2011년 10월 22일 창원 LG전부터 11월 4일 전주 KCC전까지 6연승을 달린 바 있다. 당시 KT는 다음 경기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에 패하며 연승 기록이 멈췄었다.


현재 KT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올라있다. 3년차를 맞이한 허훈의 기량이 절정에 달해있고, 양홍석도 점점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김현민은 수비와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고, 외국선수 듀오 멀린스와 알 쏜튼은 화려하진 않지만 제 몫을 주고 있다. 여기에 시즌 초반 부진했던 김영환의 부활, 김윤태까지 부상에서 복귀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과연 KT의 상승세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다음 경기는 오는 14일 창원에서 열리는 LG와의 맞대결이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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