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오세근 공백 지운 김철욱 “수비 먼저 하면 공격도 잘 될 것”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6 2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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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김철욱(27, 203cm)이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오세근을 공백을 완벽하게 채웠다.


안양 KGC인삼공사 김철욱은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3점슛 3개 포함 15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김철욱이 이날 기록한 15득점은 데뷔 최다이다. 덕분에 KGC인삼공사는 현대모비스를 65-60으로 이기고 시즌 첫 4연승을 달렸다.


김철욱은 “연승 이어가서 기분 좋다. 오늘 전반전에 준비한 부분이 잘 됐는데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상대가 지역방어를 섰을 때 대처하지 못했다. 훈련 더 해서 5연승, 6연승 이어갈 수 있게 준비 잘 하겠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현재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이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진 상황이다. 오세근은 회복과 재활까지 약 3개월 소요가 예상 된다. KGC인삼공사는 팀이 기둥인 오세근이 빠지면서 흔들릴 법 했지만 김철욱이 그 공백을 잘 메워줬다.


“(김승기) 감독님께서 공격보다 수비부터 하라고 하셔서 끝까지 버티고 수비했다. 그러다보니 공격도 자연스럽게 잘 됐다. 내가 슛이 좋은 편인데 찬스나서 잘 던진 게 들어가서 기분 좋다. 수비가 잘 된 덕분에 공격도 잘 됐다.” 김철욱의 말이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8일 고양에서 고양 오리온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맞대결에서 오세근이 결장했음에도 승리를 거둔 만큼 김철욱이 활약을 이어가 준다면 한층 쉬운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철욱은 “나는 항상 똑같다. 수비와 궂은일부터 해야 한다. 그게 잘 되면 공격도 자연스럽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감독님이 주문하신 공격과 수비 잘 수행하고 앞으로 잘 준비해서 (오)세근이 형 빈자리를 잘 채우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선전을 다짐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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