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시즌 첫 ‘4연승’ KGC 김승기 감독 “젊은 선수들이 버텨준 덕분”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6 2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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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KGC인삼공사가 접전 끝에 현대모비스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65-60으로 승리했다. 오세근이 어깨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변준형(15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과 김철욱(15득점 3점슛 3개)의 활약이 돋보였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전반에 경기를 압도하던 KGC인삼공사가 후반 안일한 플레이로 추격을 허용했기 때문. KGC인삼공사는 한 때 20점차 넘게 앞섰지만 4쿼터 4점차까지 따라잡히며 승리를 놓칠 뻔 했다. 그러나 변준형, 맥컬러 등 젊은 선수들이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4연승을 완성했다.


Q. 승리 소감은?



어제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를 보면서 저런 경기가 있나 했는데 똑같이 됐다. 어린 선수들한테 지는 한이 있어도 해결하라고 했다. 선수들이 많이 이기고 있다가 쫒기면 당황하는데 이겨내야 한다. 전반에는 수비도 그렇고, 아주 잘했다. 좋은 부분을 뽑아서 연승 이어가도록 하겠다.


Q. 김철욱의 활약이 좋았다.



슛이 워낙 좋은 선수인데 수비에서 좋지 못하다. (오)세근이가 없다 보니 책임감이 생기고, 수비가 잘 돼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발휘됐다. 나는 선수들에게 실수가 나오는 부분에 대하서는 정확하게 하라고 하지만 슛 쏘는 건 뭐라고 하지 않는다. 그 부분에서 (김)철욱이가 득점을 잘 해주고, 좋은 경기를 했다. 후반에 젊은 선수들이 버텨줘서 이긴 덕분에 앞으로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Q. 변준형이 현대모비스에 유독 강한 것 같은데?



아직 팀이 100%로 갖춰지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이 한 발 더 뛰어준 덕분에 연승을 하고 있다. (변)준형이는 어느 팀에 강하고, 약하고를 떠나서 모든 경기를 자기로 하여금 이길 수 있도록 강조하고 있다. 팀에 에이스가 돼야 한다. 오늘은 결정적일 때 3점슛 넣어주고 잘했다.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현대모비스 뿐만 아니라 다른 팀을 상대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했으면 한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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