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홈 2연승…임근배 감독 “오늘은 다 반대로”

김세린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3 23:25:23
  • -
  • +
  • 인쇄

 

[점프볼=용인/김세린 인터넷기자] 임근배 감독이 홈 2연승과 함께 한숨 돌렸다. 

 

용인 삼성생명은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두 번째 맞대결에서 78-63으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5승 5패로 신한은행을 따돌리고 3위 자리에 올랐다.

 

경기 후 만난 임근배 감독은 “우리 팀에서 제일 안 좋았던 3점슛을 제일 잘했다. 이기긴 했지만 가장 잘 해왔던 리바운드는 지고 있었다. 자유투는 꼴찌였는데 오늘은 좋았다. 오늘은 다 반대로 흘러갔다. 외곽이 잘해줬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삼성생명의 평균 3점슛 성공률은 23.08%, 자유투 성공률은 63.03%로 최하위였다. 그러나 이날 3점슛 성공률 39%, 자유투 성공률 88%를 기록했다. 

 

이날 박하나는 28분 33초 동안 21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특히 박하나는 75%의 높은 성공률로 3점슛 3개를 성공했다.

 

박하나의 올 시즌 최다득점에 대해 임 감독은 “무릎이 안 좋은 상태다. 그러나 근성이 있어서 팀에 도움이 되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리듬을 찾은 것 같아 개인적으로 기쁘다. 여러모로 공수에서 다 잘해줬다고 생각한다”라며 웃으며 대답했다. 

 

박하나의 맹활약에는 김단비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김단비의 많은 활동량이 박하나에게 기회를 주었다. 임 감독은 김단비에 대해 “사실 단비가 골 밑에서 하는 플레이에 대해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가 있다. 노마크를 못 넣으면서 생겼는데 극복하려고 되게 열심히 노력했다. 오늘 보니까 5개 쏴서 다 넣었다. 극복을 한 것 같다. 찬스를 잘 봤다고 생각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 편 3쿼터 1분 56초를 남기고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이 파울에 대한 격렬한 항의로 퇴장 당했다. 이에 대해 임 감독은 “저도 예전에 퇴장당한 적 있다. 여기서 흐름을 확실히 끊고 가야겠다는 판단이 있었다. 그러나 잘못 말리면 흐름이 넘어가서 질 수 있다. 그래서 선수들을 불러서 심판 콜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 좀 더 집중해달라고 얘기했다. 다행히 선수들이 크게 동요 없이 잘 넘어가 주었다”라고 답했다. 

 

연승에 도전하는 삼성생명은 6일 부천실내체육관으로 원정 경기를 떠난다.

 

#사진=WKBL 제공 

 

점프볼 / 김세린 waho_greige@kakao.com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