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올 시즌 최다득점…박하나 “중요한 경기를 이겨서 기쁘다”

김세린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3 23: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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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세린 인터넷기자] 박하나가 올 시즌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두 번째 맞대결에서 78-63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5승 5패로 3위 자리에 올랐다.

 

박하나는 28분 33초 동안 21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박하나의 통산 최다득점은 27점으로 2019년 1월 19일 신한은행전에서 세운 기록이다. 

 

수훈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박하나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기쁘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박하나는 75%의 높은 성공률로 3점슛 3개를 성공했다. 이 역시 올 시즌 최다 3점슛 성공기록. 특별한 변화가 있었냐는 물음에 박하나는 “이전에 경기할 때는 외곽에서 (제가) 책임을 져야 해서 찬스가 나도 머뭇거리다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그러나 감독님의 얘기를 들은 후 급하게 쏘지 않고 제 타이밍에 쏘니 잘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평균 스틸 1위(8.89개)로 상대 실책 유도가 많다. 그러나 올 시즌 핸드체킹 판정 강화로 삼성생명은 파울 트러블에 빨리 걸리는 경향이 있었다. 이날 역시 전반에 2명(박하나, 김보미)이나 개인파울 3개째를 기록했다. 임근배 감독도 “룰이 바뀌어서 자꾸 파울이 나오다보니 수비가 소극적으로 변한다. 우리가 해야할 농구가 잘 안된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박하나는 파울 콜에 대해 “(김)한별이나 (윤)예빈이도 그렇고 저도 손질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파울을 불린다고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전반적으로 수비가 느슨해진다. 그렇기에 할 수 있는 스틸은 최선을 다해서 한다”라고 답했다. 

 

이 경기에서는 3쿼터 2분여를 남겨두고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이 파울 콜에 강한 항의를 하다 퇴장당했다. 상대팀 감독이 퇴장당하면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수선해져 흐름이 바뀔 수도 있다. 이에 대해 박하나는 “(퇴장 후) 상대팀이 뭉쳐서 더 강하게 나올 거라고 예상했다. 또한 콜 자체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동작을 더 정확히 하자고 선수들끼리 얘기했다. 그리고 감독님도 그 부분을 공통적으로 짚어주셨다” 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연승을 노리는 삼성생명은 6일 부천실내체육관으로 원정 경기를 떠난다.

 

#사진=WKBL 제공 

 

점프볼 / 김세린 waho_greig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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