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건강 의문부호 지운 이종현 "팀이 승리해서 만족한다"

조태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3 23: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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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 = 고양 / 조태희 인터넷기자] 건강한 이종현은 위력적이었다. 친정팀 격파에 앞장서며 건강에 대한 주위 우려를 깨끗히 씻었다. 

 

고양 오리온은 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휴식기가 끝나고 맞이한 2라운드 대결에서 72-67로 승리를 거뒀다. 이적 후 친정팀을 상대로 거둔 첫 승이었다.

이날 이종현은 18분 45초 동안 코트를 밟으며 2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직은 출전시간을 관리 받고 있지만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이종현은 "일단 이겨서 좋다. 경기 전에 관심을 받아서 부담감이 있었는데 팀이 승리해서 만족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이종현의 마음은 어땠을까?

 

"생각보다 덤덤했다. 오히려 다른 팀이랑 할 때보다 재미있었다. (전)준범이형도 있고 재미있는 형들이 많아서 재미있었다."

오리온은 이종현을 트레이드 해오면서 강력한 트리플 포스트 라인업을 구성했다. 하지만 아직 경기에서 자주 사용하기에는 보완이 필요해 보였다. 이에 대해 이종현은 "휴식기 때 연습이 잘 되도 경기는 다르기 때문에 벌써 맞는다는 건 어려운거 같다. 시즌은 길기 때문에 맞춰 가야할 거 같다. 선수들끼리 말도 많이 주고받고 있어서 조급해할 필요 없는 거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트리플 포스트는 빅맨들의 활용이 높기 때문에 경기 템포가 느려질 수밖에 없다. 이는 분명 트랜드와는 정반대되는 부분일 터. 이종현은 "한 발 더 뛰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높이도 살릴 수 있어서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6일 서울 SK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조태희 기자 273whxo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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