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여자농구 스타들 되돌아본 FIBA, ‘변코비’ 변연하 두둥등장

민준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8 22: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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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변연하가 FIBA가 돌아본 아시아-오세아니아 최고의 여자농구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8일(한국시간)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아시아-오세아니아 최고의 여자농구 스타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10년간 아시아컵은 물론 월드컵, 올림픽에서 활약한 역대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그 가운데에는 ‘변코비’ 변연하도 함께했다.

FIBA가 선정한 아시아-오세아니아 최고의 여자농구 스타들은 다음과 같다.

후지오카 마나미, 아사미 요시다(이상 일본), 아프릴 버나디노(필리핀), 샤오 팅(중국), 리즈 캠베이지(호주), 변연하(한국).

변연하에 대해선 2010 FIBA 체코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의 활약이 집중 조명됐다. 그는 이 대회에서 팀내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1위에 오를 정도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한국은 3승 6패로 최종 8위에 올랐다. 일본(10위)과 중국(13위)보다 상위 성적을 낸 대회다. 변연하는 에이스로서 세계 스타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았고 매 경기 펄펄 날았다.

FIBA가 주목한 변연하의 경기는 바로 말리와의 예선전이었다. 당시 변연하는 연장까지 이어진 접전에서 42분 동안 3점슛 7개 포함 21득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변연하는 이 대회에서 평균 15.8득점 4.0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 33회는 1위 기록이다. 평균 득점 역시 8위로 1위를 차지한 오가 유코(19.1득점), 10위에 이름을 올린 천난(14.6득점)과 함께 아시아의 자존심을 보였다.

한국 여자농구의 마지막 전성기를 이끌었던 에이스 변연하. 그는 은퇴한 지 꽤 시간이 지난 지금도 모두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았다.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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