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개인 최다 어시스트 기록한 서명진 “책임감 더 가지려 한다”

강현지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6 21: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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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강현지 기자] 성장 중인 서명진이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울산 현대모비스 서명진은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득점 3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1어시스트는 프로 데뷔 이후 기록한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기록. 종전 어시스트 최다 기록은 5개.

경기를 마친 서명진은 “일단 예전보다 책임감을 더 많이 가지려 한다. 경기 공격 템포, 또 리딩에 좀 더 알아가면서 집중하려 한다. 하지만 막판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집중력까지 떨어져 안일한 플레이를 보일 때가 있는데 좀 더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평균 20분 이상의 출전 시간을 부여받으면서 팀의 리빌딩에 있어 핵심이 된 서명진. 그간 그와 함께한 선생님이자, 형, 선배였던 양동근과 함께하는게 아닌 홀로 서기를 한 상황에서 서명진은 “동근이 형이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뛰면서도 동근이 형의 생각이 많이 난다. 형의 플레이를 평소에도 많이 본다”라고 덧붙이며 그도 성장 중임을 전했다.

최근 들어 유재학 감독으로부터 수비도 늘고 있다고 칭찬을 받은 서명진. 이 부분에 대해 그는 “수비를 할 때 지난 시즌보다는 좀 더 길을 알고 하는 느낌이다. 한 두 개가 성공되다 보면 자신감이 생기고, 또 경기를 할 때면 ‘나도 수비를 잘한다’라는 마인드로 경기를 뛴다. 농구를 할 땐 자신감이 중요하지 않나”라며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부딪히며 몸소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지금. 서명진은 그간의 경기를 되돌아보며 “자신감이 부족했던 게 아쉬웠다. 슛이 안들어가다보니 걱정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그런 생각들 때문에 내 모습을 못 보여준 것 같다. 그간 생각을 많이 했는데, 에러를 하더라도 주눅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의 포부도 덧붙였다.

연승을 챙긴 현대모비스는 홈 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다음 경기는 31일 부산 KT와의 홈 경기다. 아직까지 울산에서 승리 축포를 쏘아 올리지 못한 서명진은 “이 경기도 잘 대비해서 팬분들에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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