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모든게 아쉬웠던 하나원큐, 올 시즌 팀 최소 50득점에 그쳐

김용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8 21:45:06
  • -
  • +
  • 인쇄

[점프볼=부천/김용호 기자] 하나원큐가 짙은 아쉬움 속에 4연패에 빠졌다.

부천 하나원큐는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4라운드 홈경기에서 50-68로 패배했다. 연패 사슬을 끊지 못한 하나원큐는 시즌 4승 13패로 부산 BNK와 공동 5위에 자리하게 됐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하나원큐는 1쿼터에 리바운드 우위를 점하면서 단 한 점 뿐이지만, 15-14로 앞서나갔다. 1쿼터 막판에는 우리은행의 주축 중 하나인 김정은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며 하나원큐에는 분명히 기회가 있었다.

하나, 2쿼터부터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리는 순간까지 모든 부분에서 열세였다. 최종 기록을 봐도 리바운드(31-43), 어시스트(10-14), 스틸(2-5), 턴오버(12-4) 등 대부분의 수치가 우리은행을 넘지 못했다.

결국 하나원큐는 50득점이라는 저조한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는 하나원큐의 올 시즌 한 경기 최소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10월 12일 인천 신한은행 전, 11월 28일 우리은행 전에서 기록한 55점이었다.

범위를 6개 구단 전체를 늘려도 올 시즌 최소 2위 기록이다. 올 시즌 한 경기 최소 득점은 신한은행이 11월 25일 우리은행 전에서 기록한 48점이다. 그만큼 하나원큐는 지금까지 치른 일정 중 가장 아쉬운 경기 결과를 받아들었다.

경기 후 이훈재 감독은 “조금만 더 집중했더라면 20점차로 질 경기는 아니었다. 1쿼터에 리바운드를 앞서갔는데, 이후에는 그러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연패가 길어진 하나원큐는 4일 간의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021년 1월 2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로 4라운드 일정을 이어간다. 과연, 하나원큐가 저조했던 공격력을 되살리며 다음 경기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