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김승기 감독의 독려 “선수들, 슛에 자신감 얻었으면”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0 21: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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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오늘 경기를 계기로 선수들에 슛에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

김승기 감독이 승리 후 선수들을 독려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 전성현(5개), 얼 클락(4개)이 좋은 슛감을 뽐내는 등 3점슛 14개를 터뜨린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 이날 승리로 7승 5패가 된 KGC인삼공사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밀어내고 단독 4위가 됐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경기 초반에 수비 로테이션이 잘 안 됐다. 그래도 오늘은 선수들의 슛 컨디션이 좋더라. 요즘 슛이 너무 안 들어갔는데 외곽슛이 터져준 덕분에 역전을 할 수 있었다. 마지막 경기 운영 부분에서 또 문제점이 있었는데 계속 고쳐나가야 한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날 경기 승리의 일등공신은 슈터 전성현이다. 최근 고관절이 좋지 않아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던 그는 3점슛 5개 포함 17득점 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전)성현이가 도저히 안 되겠는지 경기를 못 뛰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며칠 쉬고 최근 다시 출전하고 있다. 현재 (박)형철이가 다쳐서 우리 팀에 슈터가 성현이 하나다. 아직 통증이 있어서 백프로로 뛸 수 없는 상황인데 팀이 어렵다보니 책임감을 가지고 슛을 던져줬다. 오늘 성현이 뿐만 아니라 (문)성곤이도 슛을 잘 넣어줬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선수들이 슛에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 김 감독의 말이다.

승리는 했지만 KGC인삼공사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오세근의 몸 상태다. 오세근은 이날 경기에서도 10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이름값에 다소 못 미치는 기록을 남겼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몸이 좋지 않다보니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것 같다. 다리 힘이 있어야 골밑에서 밀고 들어가는데 그러질 못한다. 그래서 (이)승현이한테 고전하는 게 보였다. 하지만 우리 팀이 져도 아쉽게 지곤 한다. (오)세근이가 괜찮아진다면 팀이 더 나아질 거라고 본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이야기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zerodo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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