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두 경기 연속 10P+' 김국찬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고종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6 21:39:42
  • -
  • +
  • 인쇄

[점프볼=잠실실내/고종현 인터넷기자] 김국찬이 현대모비스의 2연승을 이끌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102-8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시즌 첫 연승(2연승)을 달림과 동시에 공동 6위(KT, DB)로 뛰어올랐다.

승리의 중심에는 김국찬이 있었다. 김국찬은 이날 25분 41초간 15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수훈 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김국찬은 “엊그제(24일) 좋은 경기를 해서 팀 분위기가 좋았다.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고 오늘 경기도 자신감 있게 경기한 게 잘 통했고, 큰 점수차로 이길 수 있었다. 우리 팀 공격력이나 스타일이 나온 것 같아서 기분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 확실한 스텝업을 선보였던 김국찬. 하지만 올 시즌 초반은 기대치에 못 미치는 모습이었다. 개막 5경기에서 좀처럼 슛 감각을 찾지 못하는 등 우리가 알던 김국찬이 아니었다.

이에 대해 김국찬은 “딱히 무슨 일은 없었다(웃음). 연습은 꾸준히 해왔지만 아무래도 제 컨디션이 아니었고, 자신감 떨어졌던 건 사실이다. 최대한 신경 쓰지 않으려고 했고, 전주에서 좋은 경기를 해서 자신감을 되찾았던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김국찬은 비시즌에 약간의 슛폼 교정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공을 잡는 과정에서 꿀렁거리는 부분을 수정했다”고 말하면서 “슛폼을 아주 조금만 바꿔도 쏘는 입장에서 느끼는 건 크다. 내가 봐도 (이전과)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쏘는 입장에서 밸런스 잡는 게 힘들었다. 적응하는 게 조금 힘들었다”며 심적 부담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김국찬은 지난 KCC전(24일)을 기점으로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14,15점)에 성공하며 부활의 알렸다.

그는 “솔직히 의구심이 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프로팀과 연습 경기를 많이 못 했고, 시즌에 들어와서는 빨리 슛감각을 올려야 했다. 시즌 초반에 이런 부분이 잘 안되어 힘들었지만 감독님께서 ‘너 자신을 믿어라’라고 말씀해주신 게 큰 도움이 됐다”라며 유재학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점프볼 / 고종현 기자 kjyh017@naver.com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