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제자에게 박수 건넨 정상일 감독 “한엄지, 작년에 비해 많이 발전했다”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0 21: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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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호중 인터넷기자] 정상일 감독이 한엄지를 칭찬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67-61로 승리했다. 시즌 10승(5패)째를 거둔 신한은행은 하나원큐 상대로 시즌 전적 5전 5승을 달림과 동시에 단독 3위 자리를 견고히했다.

김단비(28득점 12리바운드), 한엄지(15득점 3어시스트)가 든든한 원투펀치를 구성한 신한은행은 승부처에서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아름, 이경은, 한채진도 5점씩 기록했다.

경기 후, 승장 정상일 감독은 “어려운 경기는 예상했다. 자유투와 리바운드가 조금만 더 잘 됐으면 쉽게 풀릴 수 있었다”라고 아쉬움부터 내비쳤다. 신한은행은 이날 자유투가 10/18에 그쳤고, 리바운드도 상대에 27-29로 밀렸다.

승리에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은 그는 “오늘 이후, 강팀들과의 3연전이 있다. 나는 삼성생명도 상위팀 팀으로 생각한다. 잘 준비해야할 것 같다”라며 “이후, BNK와 연전 두 경기있는데 그 경기까지 잘 치르면 (플레이오프를 향한)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정 감독은 이날 인터뷰에서 한엄지에 대해 상당히 긴 시간을 할애해 눈길을 끈다.

 

정 감독은 “엄지가 고등학교 때까지 센터를 봐서 인사이드에 강점이 있다. 김연희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김단비, 김수연, 한엄지를 센터를 맡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말을 이어간 그는 “엄지는 지금보다도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다. 성장 과정에 있다. 아직 이기고 있을 때는 편하게 하는데. 지고 있으면 숨는 경향이 있다"라며 개선점도 짚은 뒤, "작년에 비해서 많은 발전이 있는 것 같다”라고 미소지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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