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 (58) 청주 드림 유소년 농구교실 이현승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8 21: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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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제가 받아도 되는 상인지 모르겠다. 학교에서도 이런 상은 못 받아봤는데 정말 기쁘다. 농구를 배운지 이제 두달 밖에 안 됐지만 너무 재밌다. 김동우 선생님의 말을 잘 들어 앞으로 실력을 더 키워나가고 싶다."

점프볼에선 창간 20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or.kr/)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유소년 농구의 꾸준한 언급과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뉴탑 유소년 선수' 쉰 여덟번째 수상자는 '점프볼과 함께하는 청주 드림 유소년 농구교실' 이현승 군이 선정됐다.

청주 교대부설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이현승은 의기양양하게 눈을 마주치다 웃음을 터뜨리는 얼굴이 영락없는 개구쟁이 소년이다.

2달 째 이현승을 지도하고 있는 청주 드림 유소년 농구교실 김동우 원장은 처음 그를 접했을 때만 해도 산만하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 때문에 가르치는 데 애를 먹기도 했다고. 김동우 원장은 "지금은 조금 차분해졌지만, 처음에는 너무 산만해서 가르치는 저도 정신 없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런데 많은 종목 중 농구를 선택한 건 그에게 신의 한수가 됐다. 이현승의 어머니 신순영 씨는 "축구 등 다른 종목의 운동도 시켜봤는데 크게 흥미를 못 느껴 관뒀다"며 "그런데 농구는 달랐다. 드리블에 유독 흥미를 느꼈다. 또 농구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도 얻을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2달 째 농구를 배우고 있는 이현승은 자신의 장점을 체인지 드리블로 꼽았다. "드리블은 처음 농구를 할 때부터 자신 있었다. 김동우 선생님께서도 평소에 자신 있게 드리블을 치라고 하셔서 드리블만큼은 자신 있게 시도하고 있다"고 당차게 자신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현승의 진면목은 '강한 정신력'에서 드러난다. 평소에는 장난기 넘친 모습을 보이다가도 농구공을 잡으면 눈빛부터 진지하게 바뀐다고.

청주 드림 유소년 농구교실 김동우 원장 역시 "또래들에 비해 멘탈이 좋다. 평소에는 산만하지만 농구공을 잡으면 금세 침착해지고 집중력도 높아진다. 본인도 더 자신감을 갖고 있다 보니 조금이라도 더 잘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아직 어리지만 고학년에 올라가 정신적으로 더 성숙해진다면 분명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이현승에 대해 설명했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뉴탑 유소년 선수 쉰 여덟 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이현승은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제가 받아도 되는 상인지 모르겠다. 학교에서도 이런 상은 못 받아봤는데 정말 기쁘다. 농구를 배운지 이제 두달 밖에 안 됐지만 너무 재밌다. 김동우 선생님의 말을 잘 들어 앞으로 실력을 더 키워나가고 싶다"며 성장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영상_박진혁 인턴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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