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전반 만족, 후반은 반성” 승리에도 웃지 않은 안덕수 감독

민준구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6 21: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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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민준구 기자] 안덕수 감독은 승리에도 크게 웃지 않았다.

청주 KB스타즈는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1라운드 마지막 맞대결에서 74-70으로 승리했다.

안덕수 감독은 승리 후 “전반 움직임과 외곽슛은 만족한다. 4쿼터 중반 이후까지는 그랬다. 후반부터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했다. 실책에 따른 속공 허용도 늘어났다. 다음에 만날 때는 문제를 보완해서 나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00% 만족할 수 없는 경기였다. 전반까지 압도했지만 후반에는 밀리고 말았다. 안정감을 위해선 염윤아의 복귀가 시급한 상황. 안덕수 감독은 브레이크 이후 복귀를 밝혔다.

“(염)윤아가 돌아오면 공격에서 컷 인 플레이가 좋아질 것이다. (심)성영이 혼자 리딩을 하는 건 힘들 것이다. 윤아가 있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안덕수 감독의 말이다.

1라운드를 끝내 KB스타즈. 그들은 이제 2라운드 시작과 함께 브레이크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안덕수 감독은 “이제부터 브레이크를 통해 우리에 대한 대처법이 마련될 것이다. 우리도 준비해야 한다. 잘 된다면 경쟁에서 밀리지 않게 될 것이고 만약 안 된다면 밀릴 수밖에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근배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뛰어줬다. 내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은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한 김한별에 대해선 “조금 눌렸다고 하더라. 정확한 상태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지수 수비는 60점 정도 주고 싶다. 그래도 후반 수비는 만족스럽다. 2라운드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때 후반의 느낌을 계속 살려야 한다”라고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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