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LG 조성원 감독, "아직 1라운드도 다 끝나지 않았다"

김주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5 21: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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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주연 인터넷기자] 조성원 감독이 쓴웃음을 지으며 남은 경기에 대한 희망적 태도를 보였다.

창원 LG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KGC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64-77로 패배했다. 24일 삼성전에서의 승리 이후 또 다시 패배의 아픔을 봤다.

LG는 캐디 라렌이 18득점 10리바운드, 리온 윌리엄스가 13득점 6리바운드로 분투했다. 전반전에서 LG는 KGC에 19점까지 점수차가 벌어지며 승부가 갈린 듯 보였다. 하지만 3쿼터 조성민이 연속으로 3점포 3개를 넣고 동점을 만들었다. 역전을 엿봤던 LG는 김시래와 라렌이 마지막까지 분투했으나 끝내 KGC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를 마친 조성원 감독은 "큰 점수 차에도 불구하고 (3쿼터에) 따라갔지만 치고 나오지는 못했다. 내가 작전타임을 좀 더 빨리 불었어야 했다. 승부처라고 생각될 때, 쓰지 못한게 가장 아쉽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선수들의 활약상에 대해 "선수들은 아주 잘해줬다. 수요일에 경기가 있으니 또 준비하면 된다."라고 답했다. 덧붙여 "어제(24일) 경기에서 우리의 색깔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은) 계속 지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를 해왔다. 아직 1라운드도 끝나지 않았으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며 남은 경기도 팀컬러를 고수할 것으로 보였다.

삼성전에서 결장 후 이날 경기에 출전한 조성민에 대해 "3쿼터에 조성민이 결정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런 부분들을 (우리 팀이) 앞으로 게임할 때 더 살려야 한다"라고 답했다.

LG는 28일 홈인 창원체육관에서 원주 DB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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