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의 희망, 예비FA 신지현의 성장

청주/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2 2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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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는 험난한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8경기를 소화하며 단 3(15)만을 거뒀다. 최하위권을 면치 못하는 신세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간판 강이슬(KB스타즈)FA계약을 통해 청주 KB스타즈로 이적할 때부터 예견된 일이다.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는 법이다. 하나원큐는 강이슬을 잃었지만 신지현의 성장을 얻었다. 신지현은 18경기에서 평균 15.9(리그6) 4.6어시스트(6)를 기록하며 팀의 1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최하위권인 하나원큐는 상대 팀들로 하여금 무조건 잡아야 하는팀이다. 1옵션인 신지현을 잡아야 승리 할 수 있기 때문에 수비를 집중시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처럼 상대의 수비 견제를 집중적으로 받는 가운데에서도 꾸준하게 경기력을 유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신지현은 올 시즌을 끝으로 FA자격을 얻는다.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의 가치는 상승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하나원큐는 2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9-90으로 패했지만 신지현의 활약으로 3쿼터 중반까지 접전을 이어갈 수 있었다. 신지현은 승부가 기운 4쿼터 후반 벤치로 들어가기 전까지 한 번의 휴식 없이 387초를 뛰면서 13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비 견제 속에서 50%2점슛 성공률(6/12)을 유지한 점도 의미 있다.

 

하나원큐의 이훈재 감독은 신지현은 우리 팀 에이스다. 이제는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에도 어느 정도 자신의 평균 기록을 가져간다. 믿고 맡길 수 있는 팀의 1옵션이다. 상대 수비에 좀 더 영리하게 대응을 한다면 더 좋아질 것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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